재건축 사업의 본질은 의외로 단순하다. 수입은 극대화하고, 지출은 최소화하면 된다. 결국 조합원 분담금을 결정하는 것도 이 두 축이다. 최근 신반포19차·25차 재건축 수주전에 나선 포스코이앤씨가 "분담금 Zero(0)"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단순한 브랜드 경쟁이 아니라, 조합원 부담 자체를 구조적으로 줄이겠다는 접근이다. 눈에 띄는 지점은 표현 방식이다. 통상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미래가치’처럼 정량화하기 어려운 표현이 반복된다. 반면 이번 제안은 후분양 구조, 공사비, 금리, 금융
2026-05-08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