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은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이다. 비상장 상태에서 투자했던 PE와 VC들이 기업공개(IPO) 후 상장 초기 고점에서 장내매도해 물량을 털어내는 엑싯(투자금 회수)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미들은 매번 고점에 그 물량을 받아 이른바 ‘존버’만 하다 결국 주식시장을 떠나게 되는 절차다.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시장 참여자에게 다양한 부의...
금리 때문에 연기금도 마찬가지고 PE들도 인수금융을 써서는 딜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형 로펌들도 업무가 많이 줄었다. 올해 들어 매물들이 나오기 시작하긴 했으나 딜이 되느냐는 조금 다른 문제”라고 전했다.
회계법인 M&A 부문 관계자는 “당분간 (시장이)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M&A 인수건은 늘어날 수 있어도 딜 규모는 쉽게...
올레핀(PE/PP) 스프레드는 전기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으며 견조했던 아로마틱(PX) 부문도 약세로 돌아섰다. 윤활유 영업이익은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판가 하락 영향으로 2477억 원(-26%)을 전망한다"고 짚었다.
배터리 실적은 여전히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가동률 및 수율 이슈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출하량 증가로 탑라인 성장이...
ILPA는 이러한 PE 업계 ESG 투자 트랜드 변화를 ‘흥미진진한 진화(Exciting Evolution)’로 규정하며 지역별 특징과 차이도 함께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PEF나 벤처캐피털들은 전 세계 자금 출자자들의 ESG 니즈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니 세심히 살펴볼 만하다.
먼저 전 세계 LP 70% 이상이 투자정책에서 ESG 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주된...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시범사업과 소셜벤처 1기를 통해 재활용 소재를 PET에서 ABS, PE, PP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3개 회사 역시 수거와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를 기대하며,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가 이러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플랫폼’...
비대위 측 이사 후보는 국내 대형 포털 최고재무책임자(CFO), 대형 사모펀드(PE) 투자전문가, IT회사 대표 출신 등 경영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한 경우 주총안건 확정 전이라도 이사 후보의 면면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박 대표는 “현 경영진이 회사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전환사채(CB)를 7차례나 발행해왔고, 주주가치를 침해할 수 있는 CB 발행이나...
다만 "범용고무는 증설 제한으로 PE/PP 등 타 폴리머 대비 높은 스프레드 갭을 지속하고 있으며, 난방 수요 증가로 분기 평균 SMP가 전 분기 대비 30% 이상 상승하며 유틸리티 등 기타부문의 실적이 견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NB Latex 가격도 올해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1월 초순 국내 NB...
대상을 보다 넓혀서 글로벌 PE(Private Equity) 트랜드로 통해 다시 확인해 보자. PWC는 전 세계 PE들의 책임투자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35개 국가의 209개 회사, 198개의 PEF 운용사(General Partner, GP)와 41개의 자금출자회사(Limited Partner, LP)를 대상으로 실시한 PE 책임투자 현황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PE들은 이미 ESG 투자의 ‘성숙기(Maturity)...
롯데케미칼은 현재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분리막의 원료로 활용되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위치하는 미세다공성 초박막 필름으로 양극과 음극의 접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의 음극 집전체 등으로 활용되는...
국내 디지털 치료제 부문에서 제약사의 투자 개시, 대학병원과 손잡은 통신사의 시장 진출, 전통 바이오 시장에 주목하던 PE·VC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삼정KPMG는 “치료제의 대상 질환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주목해 개발 분야 다각화 및 원천기술 확보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부 투자 유치 계획 수립...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30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할 전망이다”라며 “여수·대산 플랜트의 가동률 조정, 정기보수 진행 및 비수기 효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PE·PVC·ABS 등 생산 비중이 높은 제품군들의 스프레드가 약세를 지속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은 112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노성태(한화생명) 이사회 의장, 박상용(키움증권), 정찬형(한국투자증권), 장동우(IMM PE), 신요환(유진PE), 윤인섭(푸본현대생명) 사외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내이사인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라임사태와 관련해 가처분 소송과 본안 소송 등 여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최종 결론을 내진...
앞서 IMM PE는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조건으로 해당 회사 주식을 인수하는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상장을 철회하면서 한국조선해양이 IMM PE가 가진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한국조선해양의 매수 대금은 현금 2667억 원과 1430억 원가량의 현대중공업 주식이다.
전날 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트리톤1호 유한회사)가 보유한 현대삼호중공업 주식 464만7201주를 매수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주식 매수는 2017년 7월 한국조선해양과 IMM PE가 맺은 현대삼호중공업 지분투자 계약을 종결하는 합의서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IMM PE는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폴리에틸렌(PE) 플라스틱을 세척·분쇄한 PE플레이크는 지난달 ㎏당 727.4원으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 폴리프로필렌(PP)을 분쇄한 PP플레이크는 613.9원으로 같은 기간 15% 상승했다.
폐플라스틱 가격이 오른 건 국제유가와 수요의 영향을 받았다. 최근 국제유가가 오르며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무엇보다 기업들의 친환경 사업 확대에 따라...
D램 개발 부문에서는 김태훈 PE 리서치랩 TL이 담당한 신규 프로브 카드(Probe Card) 개발 건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프로브 카드는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정에서 이용하는 도구로, 웨이퍼 위에 형성된 칩에 전류를 보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김 TL은 국내 제조사 중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곳을 찾아냈고, 협력사와 함께...
1992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PE실 부대표, 대우건설 경영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 수석부행장을 역임했다.
최대현 대표이사는 KD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로서 30년간의 폭 넓은 은행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재편 지원 등 기업활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2조 원, 기존 Pre-IPO(상장 전 지분 투자) 형태로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가가 80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연내 1조 원, 내년 중 1조 원을 나눠 출자할 예정이며 한국투자PE 등은 내년 상반기까지 약 5000억 원 정도의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환우선주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