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내대표는 26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선임과 관련, 당내 의원들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며 이철규 의원과 회동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조경태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윤 원내대표는 "그저께 (조 의원과) 만남에서는 저에게 비대위원장을 해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다해는 “그런데 당시 방영하던 ‘용감한 기자들’이라는 프로가 있었다. ‘배우 A양과 가수 B군이 밀월여행을 갔다’라는 내용이 나오는 거다”라며 “누가 봐도 우리인 거다. 다음날 기사가 날 것 같아서 긴장하며 찾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네티즌은 박○○과 정○○으로 몰아가더라. 그걸로 기사도 났다. 하지만 우리 이야기다”라며 “정말...
그 스케치 영상 위로 입혀진 기자의 보도 멘트가 바로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였습니다.
영상과 대본의 완벽한 일치. 진짜 꽁꽁 언 한강 위를 건너는 고양이와 이를 그대로 전하는 정직한 멘트는 딱딱한 뉴스라 하기엔 뭔가 모를 말랑함까지 느껴졌죠. 거기다 그 멘트가 왠지 모를 리듬감을 느끼게 한 건데요. 귀엽고 순수한...
현 법사위원장인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 역시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러면 국회의장을 내놔야 한다. 의장 자리와 법사위원장 자리는 같이 가져갈 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원내 1당이 된 민주당이 국회의장직을 가져간다면, 법사위원장은 2당이 맡는 게 관례라는 의미다.
그러나 21대 국회...
그는 이날 국회에서 ‘4선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이 오늘 해외 출장을 간 것으로 안다. 출장을 마치고 오면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만나 의사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특검법 협상을 위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따로 만나진 않을 거냐’는 질문에 “만나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통상적으로 현안이 있으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이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대표 권한대행은 다음주 월요일(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당의...
하지만 정 후보는 50.33%를 득표율로 유 후보(40.47%)를 누르고 당선됐다. 장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9.18%에 그쳤다.
정연욱 후보는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혜화초, 부산동중, 부산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정치부 기자, 논설위원, 채널A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김 위원은 10일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막판에 상당히 불리한 악재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일주일 전 여론 추이보다 고꾸라졌다. 2~3%포인트 열세 경합지를 다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개헌 저지선 확보가 불가능할 것 같다”며 “민심이 정말 무섭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과 대통령실을 구분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면서도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을 만나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전략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상승 국면을 맞이했다"며 "(우세 지역구) 110곳에 경합지역은 50곳으로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공정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3.1%p.)를 제외하고 기사에 인용된 모든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동주거침입과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를 받는 MBC 기자 2명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검찰이 상고한 공동주거침입 혐의는 무죄로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MBC 기자 2명은 2021년 7월 김 여사의 박사 논문 검증을 위해 취재를 하다 경찰을 사칭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로 기소된 MBC 기자 2명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4일 오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로 기소된 MBC 취재기자 A 씨, 영상기자 B 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들은 2021년 7월 김 여사의...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감독도 26일(한국시간)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우 기대가 크다”라며 “지난 경기에서 한국과 비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태국의 선전에 태국축구협회도 승리 포상을 상향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는 한국과...
경기 전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제가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준비를 잘해왔고, 승리를 향한 열망이 아주 강하다. 이기고 돌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은 조 1위(2승 1무, 9득 1실, +8, 승점 7), 태국은 2위(1승 1무 1패, 5득 4실, +1, 승점 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축구협회는 한국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황 수석은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식사 당시 "MBC는 잘 들어"라는 말과 함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MBC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언론인이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를 쓴 게 문제'라는 취지의 말도 덧붙였다.
황 수석은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16일 입장문을 통해...
앞서 황 수석은 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식사 당시 “MBC는 잘 들어”라는 말과 함께 과거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발언이 보도된 이후 황 수석은 16일 오전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나경원 공동 선대위원장은 MBC라디오에 나와 “(이 대사 임명과 출국에) 대통령실의 잘못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당연히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도피성 대사 임명, 이렇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공동 선대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한 위원장과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내용이, 이것에 대해선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빨리 귀국해서 수사받는 게...
비례 9번은 김민전 경희대 교수, 비례 10번은 김위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비례 11번은 한지아 을지대 의대 교수 겸 전 비상대책위원, 비례 12번은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비례 13번은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비례 14번은 김장겸 전 MBC 사장으로 결정됐다.
비례 15번은 김예지 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비례 16번은 안상훈 전...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다. 비대위원인 한지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는 11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김예지 의원은 15번을 받았다.
다만 이재명 대표는 이날 마포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양 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양 전 위원 공천 취소에 사실상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이 최근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남)와 장예찬 전 최고위원(부산 수영)을 막말 전력으로 공천 취소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통화에서 "불특정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