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지급되는 지자체 민생지원금 일정

입력 2026-08-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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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민생지원금, 속초·의령·영동 등 지자체별 지급 본격화
1인당 10만~50만원…신청 기간과 지급 방식은 지역마다 달라

▲지난달 20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시민이 민생 회복지원금 안내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0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시민이 민생 회복지원금 안내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을 앞두고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지원액은 1인당 10만~50만원으로, 지역마다 대상 기준일과 신청 기간, 지급 방식이 다르다.

18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신청이 진행 중인 곳은 강원 속초시와 경남 의령군, 충북 영동군이다.

속초시는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속초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 ‘착(CHAK)’ 충전 또는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의령군은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10일 시작돼 9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하면 현장에서 의령사랑상품권을 바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출처=의령군청)
(출처=의령군청)

영동군은 이달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에게 2차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며 지원금은 9월 1일부터 지역상품권으로 순차 지급된다. 영동군은 1월에도 군민 1인당 50만원을 지급했다.

이달 말부터는 통영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신청이 잇따른다.

통영시는 4월 15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11만6353명에게 1인당 35만원을 지급한다. 관련 조례와 추가경정예산안은 14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지원금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밤 12시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 ‘군민활력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과 지급은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함평군은 군민 1인당 5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추석 전 집중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3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군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민원센터를 방문하면 대상자 확인 후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문경시는 시민에게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연말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방침은 발표됐지만, 추경 심의가 남은 지역도 있다.

부안군은 모든 군민에게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9월 추경으로 재원을 확보한 뒤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마을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집중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김해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을 위한 조례를 11일 의결했다. 9월 1일 시작되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관련 추경안이 통과되면 이르면 9월 17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나주시도 민생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9월 추경이 의결되면 같은 달 14일부터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고흥군은 군민 1인당 30만원 상당의 고흥사랑상품권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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