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재벌그룹의 상장 계열사 주식에 투자하는 일부 '그룹주 펀드'가 올해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주 펀드가 한전 부지 고가 매입 여파에 시달린 데 이어 올해는 삼성그룹주 펀드가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등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자금 이탈과 수익률 부진을 겪고 있다.
1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7일 기준 올해 삼성그룹주
LG그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이달 들어 1조원 넘게 ‘팔자’에 나선 기관도 LG그룹주는 장바구니에 적극 담고 있는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들어(6월2일~18일) LG전자 주식을 682억원어치 사들였다. LG전자 뿐만 아니라 LG화학(734억원), LG(682억원), LG이노텍(225억원) 등도 적극 매수에 나섰다
범현대그룹 관련 주식에 100%에 투자하는 현대그룹주 펀드가 설정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출시된 현대자산운용의 ‘현대그룹 플러스펀드’ 는 계열 분리 이전의 현대차, 기어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종목들과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까지 수출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환율 하락에 따른 리스크 요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확산되면서 대형주를 대거 담고 있는 그룹주펀드들이 고전하고 있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주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6.24%를 기록하고 있다. 4대 그룹주펀드(삼성, 현대차, LG, SK) 가운데 꼴찌다. 같은기간 국내주식형(-2.88%)을 2배 이상 하회한다.
펀드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차
4대 그룹주펀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그룹주펀드가 삼성전자 질주에 동승해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LG그룹주펀드가 LG전자 ‘회장님폰(옵티머스G)’ 선전에 힘입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반면 지난해 실적 모멘텀에 두각을 나타냈던 SK와 현대차그룹주펀드들은 시장수익률도 따라가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6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삼성그룹주펀
삼성그룹 현대차그룹이 독주하던 그룹주 펀드시장에 LG그룹이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9일까지 LG그룹주 펀드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10%를 넘었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주 펀드는 -2%~-4%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펀드별로는‘미래에셋TIGERLG그룹+상장지수[주식]’(13.41%),‘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주식]’(12
최근 증시급락으로 주식형펀드에 자금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이 그룹주 펀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유로존 불안으로 국내 증시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대형주에 투자매력도가 살아나면서 그룹주 펀드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삼성그룹주 펀드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월 들어 그룹주펀드(ETF 제외)
LG그룹의 두 주력 사업인 화학과 전자가 상반된 실적을 보이면서 LG그룹주 펀드의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전자에 비해 화학의 비중이 높은 LG그룹주 펀드가 다른 그룹주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뒤쳐질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범 LG그룹에 투자하는 펀드
연초 직후 국내 그룹주펀드 유형간 명암이 뚜렷히 교차되고 있다.
오너 리스크로 상장폐지 직전까지 위기가 몰렸던 한화그룹주 관련 펀드들은 당분간 성과 직격탄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애를 태운 반면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로 범LG관련 그룹주펀드와 삼성그룹주펀드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펀드 전문가들은 그룹주펀드의 고유 리스크인 CEO리스크는 항상 잠
간접투자상품의 ‘베스트셀러’ 그룹주펀드 시장에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삼성그룹주펀드가 삼성전자 질주에 동승해 단숨에 1위 자리를 탈환한 가운데 현대그룹주펀드 역시 현대·기아차 실적 기대감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상반기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던 LG·SK그룹주펀드들은 잇따라 ‘마이너스(-)’로 밀려나며 고전하고 있다.
4일 제로인에 따르면
간접투자상품의 ‘베스트셀러’ 그룹주펀드가 고전하고 있다. 그룹주펀드가 대거 담고 있던 대형IT 및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이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된서리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58개 삼성그룹주펀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14일 기준 -2.13%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기간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삼성전자 주가하락에 삼성그룹주펀드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1개월 평균 수익률이 -5.5%에 달하며 동종 펀드 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실적반등이 가시화될때까지 펀드 가입시기를 미뤄야 한다고 조언한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8일 현재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13개 삼성그룹주펀드의 1개월 평균수익률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달 중 판매 예정인 LG그룹주펀드에 대해 설정시기와 관련, LG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이미 상당히 오른 시점이므로 펀드의 출시 타이밍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코스피가 단기간에 1500선을 돌파한 뒤, 고점 논란이 일며 펀드 환매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어서 펀드 판매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