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주펀드, 내수주 비중 높아 성과‘씽씽’

입력 2012-11-1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부진 전자, 화학도 실적 기대…변동장 대응력 탁월

삼성그룹 현대차그룹이 독주하던 그룹주 펀드시장에 LG그룹이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9일까지 LG그룹주 펀드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10%를 넘었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주 펀드는 -2%~-4%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펀드별로는‘미래에셋TIGERLG그룹+상장지수[주식]’(13.41%),‘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주식]’(12.02% ) 등이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윤주영 이사는 “이 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인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IT 섹터 내 하드웨어와 디스플레이 종목은 연말의 미국 소비 러시에 힘입어 실적이 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다른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가 연 0.40% 수준의 보수 구조를 갖는 것에 비해 이 펀드는 국내 최저 보수(연 0.27%) 구조를 가지고 있어 장기 수익률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LG그룹주 펀드가 선방한 것은 내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12일까지 LG생활건강은 29.84%, LG디스플레이는 44.28%의 상승률을 기록햇다.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 김대열 팀장은 “ 삼성그룹주나 현대그룹주에 비해 내수 쪽 비중이 높은 것이 혼조장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했다”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56,000
    • -0.13%
    • 이더리움
    • 4,36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2.38%
    • 리플
    • 2,848
    • +0.07%
    • 솔라나
    • 189,700
    • -0.68%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890
    • -1.4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