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법안 통과에 대비해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도입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준비하는 단계”라며 “법안 통과에 맞춰 도입 시점과 법적 근거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K기업은행도 책무구조도 사전 도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히드로공항·ABP그룹과 이자율스왑거래 실행영국 현지시장 타겟팅하며 글로벌 진출 선도
KDB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영국 현지기업과 금리위험 헷징을 위한 이자율스왑(변동금리 차입자와 고정금리 차입자가 각자의 차입조건을 상호간에 교환하는 계약) 파생상품 거래를 실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달 영국 최대 공항인 히드로 공항, 이달 영국 최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는 경제학과 82학번 동기다.
또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으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있다.
김 내정자는 윤 정부의 경제통으로 알려져있다. 지난해 수출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하마평에 거론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행시 29회로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KDB산업은행은 HMM 매각 본입찰과 관련해 "유효경쟁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23일 "우선협상자 선정은 통상적으로 1~2주가 소요되나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르게 선정해 연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HMM 매각과 관련해 본입찰에는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23일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공사는 HMM 인수 본입찰에 나섰다. HMM 인수 기업 심사는 9월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됐다. 예비 입찰에서는 동원·하림·LX인터내셔널 등 3개 업체가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인수 후보들이 제출한 입찰서상 입찰 금액과 매각예정가격을 비교해 낙찰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써낸...
이번 PF(프로젝트 파이낸싱)는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을 비롯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과 비재무출자자 11개사의 대표로서 대우건설이 참석다.
이 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도로사업으로, 성북구 석관동...
금융위원회는 2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KDB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시장 전문가들과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올 들어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시장안정 프로그램의 활용 수요는 지난해보다 현저히 줄었으나, 내년에도...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9월 시작한 HMM 실사를 8일 종료하고 이날 본입찰에 나선다.
예비입찰에서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하림과 동원그룹,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모두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주다. 예상 매각 가격은 현 HMM 주가를 기준으로 삼을 때...
'산은법 개정안'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서 통과 불발여당 "총선 앞둔 정치공학적 계산 안돼…당장 협조해야"산은 노조 "부산 이전시 국가경제적 손실 10년간 15조"내년 총선 결과 따라 산은 부산 이전 백지화될 가능성도
KDB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원에서 통과가 불발되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은 35억 달러 규모, KDB산업은행은 20억 달러 규모 등 기업의 외화 자금조달에 기여해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글로벌 DCM 주관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에쿼티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투자기회도 제공했다. 올해 2조 원대로 최대 규모였던 한화오션 유상증자와 1조2000억 원 규모의 롯데케미칼 등 업계 최정상 ECM 경쟁력 지위도 놓치지 않았다....
KDB산업은행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 통과가 불발됐다. 이에 따라 산은법 개정은 결국 해를 넘길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는 21일 열린 법안소위에서 산은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인해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산은법 제4조1항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등 국책은행장도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이례적으로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해 3박4일 동안 찰스 3세 국왕의 첫 국빈으로서의 일정 등을 소화한다.
은행장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 금융, 정관계 인사들과 네트워킹에 나선다. 특히 영국계 유명 사모펀드(PE)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KDB산업은행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 핵심광물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GVC)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가 핵심광물은 위기시 국내 산업 및 경제에 파급효과가 커 경제안보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광물을 말한다.
정부는 2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 니오븀, 구리 등 33종의 국가 핵심광물을 선정했다.
글로벌 공급망은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 걸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KDB산업은행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하고 투자단계에 따른 맞춤형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기업은 주관·참여기관의 직간접 투자검토 및 투자연계 지원 대상이 된다.
인피닛블록은 올해 유일하게 금융위원회에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마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이다. 법인...
행정고시 12회 합격 후 노무현 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직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경제고문을 지내며 현 정부와도 인연이 있다.
임 대표는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를 시작으로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이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KDB생명...
12일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이 매각을 추진 중인 HMM의 본입찰은 이달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 의사를 밝힌 동원, 하림, LX그룹이 참여해 지난달 6일부터 진행한 실사는 8일 마무리됐다. 이후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LX인터내셔널이 인수 의사를 접으면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식품 업체인 동원과 하림은 HMM 인수에 대해...
12일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이 매각을 추진 중인 HMM의 본입찰은 이달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 의사를 밝힌 동원, 하림, LX그룹이 참여해 9월 6일부터 진행한 실사가 8일 마무리됐다.
LX인터내셔널을 앞세워 HMM 인수전을 준비한 LX그룹이 해운업 불황 등을 이유로 사실상 인수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LX인터내셔널은 “기존대로 HMM...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신규 투자자를 비롯해 아주IB, 경남벤처투자 등 기존 주주들도 참여했다. 현재까지 크리스틴컴퍼니의 누적 투자액은 약 140억 원이다. 국내 슈즈테크 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다.
2019년 설립된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과정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해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기업이다. 기존...
감사원이 KDB산업은행의 정책자금 운용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과정에서 전 정부 시절 산업은행이 관여했던 대우건설 및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매각 이슈가 주요하게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7일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산은에 대한 특정 감사를 본격 진행 중이다. 이 감사는 올해 하반기 감사 계획에 포함된 ‘정책자금 운영...
KDB산업은행 '혁신성장지원' 상품의 대출 한도는 시설, 투자자금 2000억 원 이내, 운영자금 500억 원 이내로 최대 0.6%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상품의 보증료를 0.5~0.7%까지, 보증비율은 90~100%까지 차등적용할 방침이다.
금융회사에서는 금융사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한 금융·보육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금융회사에서 운영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