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승 끊기고 품질 저하납기 지연에 수주 포기까지청년층, 3D 업종 기피 심각산업 전반 경쟁력 악화 초래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동력인 ‘장인(숙련공)’이 사라지고 있다. 조선, 자동차, 항공 등 전통 제조업 현장에서 ‘사람이 없다’는 절규가 터져 나온다. 인구 감소, 고령화, 저임금 구조가 맞물리며 기술의 전승이 끊기고 생산 차질과 품질 저하 우려까
경기 화성시 리튬 배터리 제조업체인 아리셀에서 24일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불법파견’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아리셀에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한 파견업체의 소재지가 아리셀 공장 3동의 2층 포장 작업장이고, 아리셀과 파견업체 모두 외국인 고용을 위한 특례고용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파견업체가 실질적으로 아리셀과 동일 사업체라면 ‘외국인 불법고용’
#. 6ㆍ25 전쟁에 참가한 주한미군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1세대’인 A씨(57ㆍ여)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서만 살아온 A씨는 누구보다도 한국말이 유창하고 자신을 뼛속까지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 일용직도 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용역회사에 가서 일자리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