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상식 / G세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전후로 태어나 글로벌 마인드와 미래지향적인 성향을 지닌 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글로벌(Global)’과 ‘그린(Green)’의 영어 머리글자를 따서 명칭이 만들어졌다.
외동아들·외동딸의 비율이 50%를 넘는 세대로, 경제적인 풍요로움 속에서 부모의 집중적인 관심과 투자를 받아 성장하면서 사교육 열풍·영어 열풍·조기유학 등을...
서울문고는 1988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지하에 300평 규모로 반디앤루니스를 내면서 오프라인 서점에 진출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 서점이 활성화하면서 대부분의 오프라인 서점이 크게 위축됐다. 서울문고는 교보문고, 예스24, 영풍문고 등 경쟁 업체에 밀려 경영 위기를 겪었다. 2014년 1450억 원을 기록하던 연 매출은 2019년 692억 원으로...
이 기준에 맞춰 볼 때 1980년 이후 성공한 신당으로는 1985년 김영삼·김대중의 신한민주당, 1988년 김대중의 평민당, 김종필의 신민주공화당, 1992년 정주영의 통일국민당, 1996년 김대중의 새정치국민회의, 김종필의 자유민주연합(자민련), 2016년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있겠는데요. 이들 정당은 모두 대선급 간판 주자를 배출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통일국민당은 1992년...
1988년 2월 14일 일요일, 어느 화창한 밸런타인데이에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도시 ‘밀렌’의 쓰레기 수거함에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나체 상태인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로, 전깃줄 같은 와이어에 발목이 묶여 있었다. 외상이나 성폭행 흔적은 없었으며 약물 반응 결과 역시 음성으로 당시 경찰은 사인을 ‘질식사’로 추정했다.
경찰은 변사자에 대해...
‘응답하라 1988’ 속 ‘정봉이(안재홍 분)’가 이상형이라는 백합은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사람을 선호한다”며 확고한 이상형을 밝혔다. 국화는 33세로, 부동산을 운영하다 코로나19로 현재는 비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 크고 어깨 넓은 남성적인 외모를 선호한다는 그는 “남자친구와 1박 2일 여행,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며 웃었다.
자기소개 이후 국화...
그래서 1988년 탄생한 것이 약 5cm 지름의 플라스틱 공 모양의 위젯이다. 이는 맥주와 질소가 채워진 구슬로 캔 안에서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 오픈 시 위젯이 발사돼 질소를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페드릭은 “위젯에서 나온 10억 개의 질소 거품으로 기네스 특유의 크리미한 맥주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기네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위젯은 영국에서...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후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올라 사장직을 수행했던 서 회장은 올해 초 운용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금투협회장에 취임해 이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서 회장은 “그간 회원사로만 협회를 봐왔는데, 협회장이 되고 보니 협회의 역할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회원뿐만 아니라 타 업권...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바람직한 기업경영 모델상을 제시하고자 1988년 제정된 시상식으로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이 중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평가한다. 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공동...
오 후보자는 외무고시 22회로 1988년 외교부에 입부했다.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당시 정부 긴급구호대 파견을 지휘했다.
작년 3월에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외교...
1988년 모교 교수로 부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장을 맡았고, 한국인사관리학회장(2012년), 한국경영학회 부회장(2016년)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때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보훈부와는 2015∼2019년 보훈기금운용심의회 위원으로 참여한 인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 홍보 및 인권 존중의 중요성이 반영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며 제정됐다. 에이즈는 HIV가 사람 몸 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하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HIV는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체내에 HIV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앞서 1987년 북한은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으로 이듬해인 1988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됐다 10년 만인 2008년 해제됐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2017년 북한이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후 9년간 반복해서 국제 테러 행위를 지원했으며 국제 테러 행위에 대한 역사적 지원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치를 하는 데 실패했다고 판단해 다시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렸다.
테러...
특히 고인은 연기자에게도 노동조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동료 연기자와 관계자를 설득해 방송연기자노조의 전신인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을 1988년 설립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1990년 7월 1일 임기를 마칠 때까지 연기자도 노동자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연기자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박경득 전 위원장의...
우 신임대표는 강원도 평창 출신으로 강원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동아 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공무, 경영기획, 총무, 영업 등을 거쳤다.
2006년부터 주택사업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2008년 '신동아인상'을 수상했고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해 지금까지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2017년에는 주택산업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이후 버핏 회장은 1988년 포춘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했다. 그는 “나는 멍거에 엄청난 영향을 받았다”며 “만약 내가 그레이엄의 말만 들었다면 나는 훨씬 더 가난해질 수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2018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 동안 한 번도 말다툼을 한 적 없었다”며 “멍거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줬다”고...
리 신임 장관은 1966년 한국에서 태어난 후 말레이시아로 건너가 그곳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후 호주 디킨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으며 1988년 뉴질랜드에 정착했다. 뉴질랜드에서 기자와 앵커로 20여 년간 활동하고 나서 2008년 11월 국민당 소속으로 처음 당선된 뒤 49~5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4월에 수상한 이정아 씨는 1988년 경기 부천시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후 24년간 묵묵히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LG 의인상 수상자 중 일부는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를 기부하는 등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상금 재기부자는 확인된 건만 해도 35명이다. 전체 수상자 6명 중 1명은 재기부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988년 김영환은 남파간첩 윤택림과 만나 북한 조선노동당에 입당했고, 반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평양에서 정식 입당식도 치렀다. 김영환은 김일성을 만나 공작금 20만 달러를 받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이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라는 지하조직을 만들고 학생운동, 통일운동을 했다.
2000년대 간첩은 그 때와 다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하며 정보 취득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최 회장은 2015년 김 이사장과 관계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노 관장과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최 회장이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 역시 2019년 맞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2월 1심은 노 관장 이혼...
증권업계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정일문 사장은 1988년 한국투자증권의 전신인 동원증권에 입사해 약 35년간 같은 회사에서 ‘외길’을 걸어왔다.
정 사장의 지휘 아래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자기자본 규모 8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액도 업계 최초로 50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6월 38조4400억 원에서 1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