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후보자는 2012년 제 18대 대선 때 문 대통령의 대변인을 맡은 데 이어 19대 대선에서도 ‘문의 입’ 역할을 했다. 진 후보자는 문 대통령(당시 후보)을 수행하면서 불가피한 술자리에서 문 후보의 술잔을 대신 비울 정도로 끈끈한 사이다.
진 후보자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 민변 시절부터 문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박철완 교수는 지난달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댓글 대응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대응하라고 하는 사람을 목격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러한 작업에 관여한 사람 중 상당수가 청와대 홍보수석실로 흘러들어 갔기 때문에 2014년 제6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나고 있지만,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심판이란 얘기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과정에서 ‘위장평화쇼’라는 등의 막말 논란을 일으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는 “선거는 원래 평가다. 잘했으면 한 번 더 밀어주고 잘못했으면...
그동안 화려한 CG기술로 선거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끌어온 SBS는 지난해 대선 때 '왕좌의 게임' 바이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바이폰은 선거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그래픽으로, SBS는 이번 개표방송에도 바이폰을 활용해 '야인시대', '택시'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패러디한다.
SBS는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 '아이보트챌린지'에 참여한 셀럽들의...
지난해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39.80%를 득표했고,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54.44%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얻은 45.56%를 크게 앞선 바 있다. 다만 2004년(임채정) 이후 이후 14년 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은 없었다.
또한 노원 병은 소형 아파트가 서울 25개구 가운데 가장 많아서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많다....
김 전 의원은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대선 직전 해에는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를 맡기도 했다.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경란은 프리선언 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지난 18대 대선에서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이 발생한 뒤 공직자의 온라인 선거 개입을 불법으로 규정한 법은 발의만 됐고, 민간 영역은 법의 사각지대로 남았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19대 국회(2012년) 이후 발의된 민간 영역 댓글 조작 직접 처벌법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1월 발의한 ‘매크로 댓글 조작 금지법’이 유일하다. 해당 법안은...
검찰은 지난 2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사이버사 대선개입 사건 조사 결과를 축소·은폐한 혐의 등으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윗선'인 이 전 대통령으로 올라가지 못한 상황이다.
국정원이 민간인 댓글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정치에 개입한 혐의 역시 추가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이미...
홍 의원은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9~10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이 기부받은 돈 19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그는 서화 구매 명목으로 경민학원이 기부받은 돈 19억 원으로 친박연대 간부 출신 김모 씨의 서화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홍 의원이 기부금으로 김 씨의 서화를 사들이고 나중에 금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당시 사개특위는 2012년 대선의 여야 공통 공약이었던 검찰개혁 문제를 논의하겠다면서 출발했지만 상설특별검사제 및 고위공직자 감찰을 위한 특별감찰관제 도입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여야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두 가지 쟁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의원이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이 보고서 내용과 유사한 발언을 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남은 김태효 전 비서관의 청와대 비밀 문건 유출 의혹과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 공개 사건 등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정 전 의원의 특별복권을 두고는 “17대 대선사범은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사면을 받았으나 그때마다 정 전 의원이 배제됐고 제18대·19대 대선, 19대·20대 총선, 5·6회 지방선거 등을 거치며 상당기간 공민권 제한을 받았던 점 등을 감안했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이번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해 국민의당, 정의당 소속 의원 125명이...
이후 인천 부평을에서 내리 3선(제18대·19대·20대)에 성공했다. 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을 거쳐 19대 국회 때는 민주당 환노위 간사를 지냈다. 지난 2012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에 대선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지냈고, 18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당내 쇄신파로 활약했던 그는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이 거셌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 당 일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민심이반이 커지자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탈당했다. 2012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으며, 20대...
◇“방송법 개정 때는 ‘한국당 패싱’ 없다” =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부터 올해 조기 대선을 통한 정권 교체까지 그 중심에는 국민이 있었고, 언론도 제 역할을 다했다. 특히 공영방송의 정치적인 편향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국회 과방위는 ‘최전선’에 섰다. 한국당이 여당의 방송문화진흥원(방문진) 이사 교체에 항의해 국감 보이콧을...
국민은 정권 교체의 주된 사유인 ‘제왕적 대통령’ 제도의 폐해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대선 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개헌을 약속했다. 마치 지난 1987년 민주화 혁명의 열기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냈듯이, 촛불 시민혁명의 열기는 제10차 개헌 논의의 연료로 작용한 셈이다.
현재 개헌논의는 국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회...
법안이 쌓여만 간 데에는 20대 국회 들어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그리고 조기 대선 등 그간 어수선했던 정국 상황 탓도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발의 법안이 급증함에도 여야의 처리 속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데에 원인이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실제로 2000년 이후 국회 발의 법안은 뚜렷한 급증세를...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 직전 터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에서처럼 일반경찰인 고위급 지휘관이 수사 과정에 개입해 수사의 공정성 훼손 논란을 부르는 일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수사본부장은 경찰위원회가 임명제청할 경우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경찰청장(치안총감)과 동급인 차관급 대우로, 경찰 수사에 관한...
이 외에도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을 맡았던 김모 상임감사와 이명박 정부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았던 이모 상임감사는 노조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임명됐다. 뿐만 아니라 제3군단장 출신인 이모 상임감사도 MB계로 분류되는 인사로, 상임감사 전원이 전문성보다는 보은 인사의 성격이...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제19대 대선의 선거사범이 제18대 대선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지난 5월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사범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9일까지 총 878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하는 등 512명을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19대 대선의 선거사범 입건인원은 2012년 실시된 제18대 대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