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천호점 13층에 체험형 전시 공간 ‘도쿄장난감미술관 서울 팝업’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일본의 원목 장난감 체험 공간인 ‘도쿄장난감미술관’의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일본 ‘예술과 놀이 창조 협회’와 체결한 바 있다.
도쿄장난감미술관은 2008년 도쿄 신주쿠 도심에 있는 100년 역사를 지닌 폐교를 리모델링한 장
3~5세 대상 유치원에 0~2세 대상 보육자료 교육부 “참고용으로 자료 배포...강제성 없어”
정부가 전국 유치원에 만0~2세를 대상으로 하는 보육과정 관련 자료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과정 통합) 속도를 내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소재 한 초
정부가 추진 중인 유아교육·보육체계 일원화(유보통합)가 현장 반발에 막히면서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아교육계가 0~2세 영아 전담기관과 3~5세 유아학교 체제를 구분해야 한다며 유보통합 ‘이원화’를 국회에 제안하고 나섰다.
유아교육단체 중 하나인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유치원 교사노조)은 28일 “유아교육과 영아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유치원과 보육기관(어린이집)을 합치는 유보통합이 이뤄지면 교사자격도 4년제 전공학과 중심으로 통일돼야 한다는 정책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해당 연구 결과 내용에 반대하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다음날 예정된 관련 공청회가 무산됐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2시 한국교원대학교 청람아트홀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의 설립
교육부 17일 '영유아 교원 자격·양성체제 개편' 공청회유보통합시 '3∼5세 추첨선발, 4지망까지 지원' 검토”
유치원과 보육기관(어린이집)을 합치는 유보통합이 이뤄지면 교사자격도 4년제 전공학과 중심으로 통일돼야 한다는 정책연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 및 관련 학회는 16일 "이원화된 두 기관의 교원 자격 요건을 하나의 ‘영유아 정
현장 교사들 “특별양성체계, 교육의 질 하락 우려”교육계 “답 정해진 유보통합 계획...충분한 논의 부족해”교육부 "토론회·공청회 등 통해 충분히 의견 청취중"
자격과 재원 마련 등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우려를 불식하는 게 과제로 꼽히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유보통합과 관련한 교원 자격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교육계에서는 현장 의견 수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유아교육·보육시스템의 통합(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전교조는 1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졸속 유보통합, 늘봄 저지 4차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고 "졸속적인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정책이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희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국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로 3~9세를 위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키요’를 론칭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유아식’, ‘아이밀’ 등 그동안 사랑받아온 유아식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전용 안심식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국내 영유아식 제품의 경우 분유, 이유식 등 0~2세 영아를 위한 식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3세 이상 아이들
'13번'.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의 비례대표 마지막 번호다. 이 숫자는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64)의 인생 항로를 바꿨다. 선출직 공직자에 출마해 본 경험도 없는, 31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는 '보육인 출신 첫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이 달고 국회에 입성했다.
이 숫자가 마냥 반가운 건 아니었다. 현장을
정부가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개편에 나섰다. 모든 아동이 공통으로 받는 '기본보육시간'과 이후 '추가보육시간'으로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구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육지원체계 개편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욕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보육지원체계 개편 태스크포
보건복지부가 다자녀 가구의 영아에 대한 가정양육비를 올리려 했지만 내년 예산안에서 빠졌다. 정부 내 논의 과정에서 인상 계획이 백지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가정 양육수당 인상분은 들어있지 않다며 지원 대상과 액수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계산해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4일 밝혔다.
가정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
‘맞춤형 보육 제도 시행에 따른 쟁점은?’
맞춤형 보육 제도 시행을 열흘 앞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육아정책연구소 주최로 열린 맞춤형 보육 토론회는 큰 관심을 모았다. 7월 2일 시행을 앞두고 맞춤형 보육과 관련한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론회 패널도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와 학부모, 보육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다.
내년부터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는 0∼2세 영아에 한해 셋째 아이부터 가정양육수당을 10만 원 더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이 같은 방안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정양육수당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경우 0∼84개월 아동에 대해 지급된다. 만 0세(0∼11개월)는 월 20만
내년부터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구는 세 번째 아이부터 가정양육수당을 10만 원 더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 셋째 아이가 만 0~2세 영아일 경우에 한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방안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해 최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정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경우 0~84개월 아동에 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13일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맞춤형보육으로 인해 어린이집이 심각한 운영난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0∼2세 영아들의 어린이집 이용시간을 부모의 취업 상태 등에 따라 달리하는 ‘맞춤형 보육’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가구의 특성이나 실제 어린이집 이용시간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에게
“이란 보건의료 시장 진출은 경제 제재가 풀리기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이란에 ‘한국형 병원’ 6개를 세우는 등 앞으로 5년간 2조3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취임 8개월째를 맞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난달 29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집무실에서 만났다. 메르스 사태 이후인 지
# 워킹맘 최모 씨는 만 1세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다. 최씨가 퇴근 후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있는 시간은 저녁 7시 남짓이지만 한 번도 그 시간까지 아이를 맡겨본 적은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3~4시면 하원 하는데 똑같은 보육료를 내고 혼자만 늦게까지 이용하는 것이 눈치가 보이고 미안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최씨는 어쩔 수 없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보건복지ㆍ고용분야다.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일자리 늘리기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우선 유망업종의 대기업 등이 우수한 훈련 시설을 활용해 청년 1만명을 직접 교육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4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
내년부터 어린이집이 없는 지역의 경우 만 2세 이하 영아들도 유치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또 20인 초과 규모의 신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는 교사실과 실외놀이터, 피난기구 등의 설치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5차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서울시가 2018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를 늘려, 약 200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국공립 비율이 현재(13.7%) 2배 수준인 28%까지 오르고, 정원은 6만5000여 명에서 10만 명으로 확충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별 균형배치와 보육수요 높은 곳 중심 설치 △민간과의 상생을 고려, 민간어린이집 경영압박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