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어린이집까지 교육 지원 확대⋯영유아 그림책 놀이 보급

입력 2026-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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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영유아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놀이로 교육·보육과정 실행하기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영유아 교사를 대상으로 그림책 놀이로 교육·보육과정 실행하기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생애 초기 독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영유아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교사 연수도 병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0~2세 영아 대상 그림책 놀이 자료를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개발해 보급하는 첫 사례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디서나 안정적인 독서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기관 간 교육 격차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영아편 ‘그림책 함께 읽기로 보육과정 실행하기’ △유아편 ‘그림책 놀이 교육·보육과정 실행하기’ 등 2편으로 구분해 개발됐다. 자료는 그림책 놀이 사례 33차시, 교사용·부모용 동영상 12종, 부모 교육용 카드뉴스 10종을 포함해 교사 수업 활용과 가정 연계를 동시에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장 안착을 위해 0~2세 대상 책놀이 꾸러미(그림책 5종·교수학습자료 7종)를 관내 어린이집 100곳에 시범 보급했다. 올해 약 2000개 기관으로 확대 보급해 보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유아 교사 대상으로 연수 규모도 늘려 그림책 놀이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이 교사 역량과 교육·보육과정, 가정 연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 모든 영유아가 생애 초기부터 격차 없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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