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을 추천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참석자의 언급이다.
◆회추위, 언론부담에 신동규 전 회장 낙점
이같이 회추위의 신동규(61) 전 은행연합회장 낙점은 금융권의 큰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금융권 관계자는“유력 후보군이였던 이철휘 전 사장은 (어제)아침까지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하는데...
언론에서 이철휘 사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니 회추위원들이 의식을 안 할 수 없었다. 결국 당초 계획했던 판은 깨고, 언론에서 거론된 사람들 뺀 후보자들 가운데 선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신 전 회장이 추천되면서 찬성, 반대가 나눠지기도 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을 추천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참석자의 언급이다.
이같이...
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19일 신동규 전 은행연합회 회장을 단독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 관계자는“신 내정자가 정부출자 문제 등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강력한 추진력과 노조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원만한 인간관계를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당초 회추위는 이철휘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8일에 이어 19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속개했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로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중심으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지주는 회추위 결론이 나는대로 임시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확정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5시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의 사실상 결정을 위해 서울 모처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김영기 동대전농협조합장, 허과현 금융신문 편집국장, 이장영 금융연수원장, 농민대표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회장 후보 결정 후 다음날인 19일...
이와 관련 농협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충정로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30여분 만에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원은 총 5명으로 현 사외이사인 박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와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편집국장 외에 이사회가 추천한 외부 전문가인 교수 1명과 금융전문가 1명이 포함됐다. 또한 농협중앙회장이 추천한 농협 내부 인사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하지만 노조는 농협 경영진이 정부와 경영구조개선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에 대해 '관치금융 거부'라는 명분으로 총파업을 결의한 상태여서 외부인사를 중심으로 후임 회장 선임이 추진될 경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농협금융지주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회추위 구성 등을 논의할 임시이사회를 다음주께 소집할 예정이다.
회추위 관계자는 “회추위에서 2명의 회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이뤄졌으며 김정태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당초 차기 회장 후보군에는 김 행장 외에도 내·외부 인사 3~4명이 올라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 인사들이 고사를 한 가운데 이날 최종적으로 김 행장과 다른 인사 1명 등 총 2명에 대해 회추위 면접이 진행됐다.
차기 회장으로 낙점된 김...
한 회추위 관계자는 회의 시작에 앞서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1시간 가량 진행한다고 해도 최종 발표는 점심 시간이 넘어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추위원장은 김각영 전 검찰 총장이다. 협의회장은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맡고 있다. 이외에 회추위에는 조정남 전 SK텔레콤 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상임고문, 허노중 전 한국증권전산 사장, 김경섭 전 감사원...
하나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다음주 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2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첫 회추위는 오는 28일 전후로 열릴 예정이다. 김각영 하나금융 이사회 의장은 “하나금융 경영진과 회추위원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이번주에는 회의를 열지 못한다”며 “3월 초에는 후보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추위원인 김승유...
조정남 경영발전위원장은 “김승유 회장의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해 김 회장을 제외한 후보군을 올린 뒤, 회추위 프로세스를 빠르게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윗선의 인사가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행장급 인사는 선뜻 하기 어렵다. 다만 연속성을 위해 시너지추진단장으로 내정된 김인환 하나은행 중국법인장이 통합추진본부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
끝난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발위는 김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한 채 2월 말에서 3월 초경 후보군을 회추위에 넘길 전망이다. 회추위는 후보들의 개별 면접을 통해 3월23일 주주총회 이전에 단독 후보를 선정한다.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하나금융 부회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회추위는 경발위원 5명과 이사회운영위원인 김경섭 전 조달청장, 유병택 전 두산그룹 부회장 사외이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이후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3월 주주총회 이전에 차기 회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경발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거취 문제는 2월 중에 결론날 것”이라며 “하나금융을 맡을 사람은...
김 회장은 “회장 추천위원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내 거취 문제는 회추위에서 논의할 일이다”고 말했다.
다만 김종열 사장까지 퇴진 의사를 밝힌 마당에 김 회장의 남아야 한다는 의견이 이사회와 하나금융 내에서 제기된다. 김 회장이 연임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정치권과 외환은행의 노조의 반발이 부담이다. 이 때문에 김 회장, 김...
경발위는 사실상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회추위 멤버는 김 회장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 경발위 위원 5명이 주축을 이루며 여기에 이사회 운영위원회 위원인 사외이사 2명을 합쳐 모두 7명으로 짜였기 때문이다.
최대 변수는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여부다. 인수에 실패하면 자리를 지키고 싶어도 책임론을 피해가기가...
또 회장 선임 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 산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신설했다.
회추위는 이사회 산하 경영발전보상위 5명과 운영위 사외이사 4명 중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경영발전보상위가 지주 회장과 사외이사 4명으로 짜여지기 때문에 7명 중 6명이 사외이사인 셈이다. 현직 회장이 연임하는 등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회추위에서...
아울러 내달 임기가 끝나는 사장과 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발전보상위원회도 가동하고 있으며, 현 김종열 사장과 김정태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한편 이날 회추위에 김승유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7명으로 구성된 회추위 멤버지만 본인 연임이 걸려있어 회추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 조정남 이사도 집안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 회장은 1997년 2월 하나은행장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년간(행장 3연임, 회장 2연임) 하나금융 CEO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회추위에 김승유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7명으로 구성된 회추위 멤버지만 본인 연임이 걸려있어 회추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 조정남 이사도 집안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