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 법칙’을 탄생시키며 삼성전자를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만든 황창규 전 KT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고문, 김기남 부회장 등 많은 스타 경영자들이 등장했다.
휴대폰 사업에서도 스타 경영자는 꾸준히 나타났다. 1996년 휴대폰 사업 초기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이기태 전 부회장이 대표적이다.
‘미스터 갤럭시’ 신종균 고문은 갤럭시S 시리즈를...
지난해 3월 임기를 마친 황창규 KT 회장은 퇴직금 14억7400만 원을 포함해 총 22억51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1억4200만 원, 상여금 6억2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600만 원을 받았다. KT는 성과급 지급에 관해 “5G 시장 선도 및 미디어, B2B 등 핵심사업 내실화로 성장과 지속성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플랫폼사업 성장으로 새로운 시장과 산업으로...
이건희 회장은 과거 윤종용, 진대제, 황창규, 이기태, 권오현 등 S급 스타 전문경영인을 배출시켰다. 이 회장이 평소 강조한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는 인재 철학 덕분이었다.
삼성 출신의 스타 경영인들은 ‘황의 법칙’, ‘애니콜 신화’, ‘초격차’ 등의 수식어를 만들며 삼성을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려놨다. 세계화 시대가...
KT는 2014년 황창규 전 대표 취임 첫해에 8300명을 희망퇴직 형식으로 내보냈고, 그 결과 2014년 한 해 임직원 수는 전년 대비 9080명 줄었다. 그 뒤 2018년까지 매해 늘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KT 조직의 몸집이 줄어든 가장 큰 배경은 정년퇴직 증가에 따른 자연 감소다. 업계에 따르면 KT 정년퇴직 인력은 지난해 500명대에서 올해...
이 회장 재직 시절 메모리사업부 사장으로 재직했던 황창규 전 KT 회장과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조문에 나섰다. 황창규 전 KT 회장은 “어른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의 조문도 이어졌다.
박용만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며 “이재용 회장 시대가...
이 회장 재직 시절 메모리사업부 사장으로 재직했던 황창규 전 KT 회장과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조문에 나섰다. 황창규 전 KT 회장은 “어른이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재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외부인 조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인과 생전 친분을...
박 사장은 상반기 급여 8억5000만 원에 상여금 35억7000만 원 등 총 44억2000만 원을 받았다. 황창규 전 KT 회장은 급여 1억4200만 원, 상여 6억2900만 원, 퇴직소득 14억7400만 원 등 총 22억5100만 원을 수령했다. 구현모 현 대표이사는 급여와 상여 등 6억6000만 원을 받았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억6700만 원을 받았다.
황창규 KT 전 회장은 급여 5억7000만 원, 상여금 8억5000만 원을 받아 총 14억4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도 14억4900만 원과 거의 비슷한 액수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1억63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15억3000만 원, 상여는 6억2000여만 원이다.
한편 직원 평균 연봉도 SK텔레콤이 제일 많았다. SK텔레콤 직원 평균 연봉은 1억1600만...
"135년 역사 KT그룹을 글로벌 1등으로 올려달라"
황창규 KT 회장이 23일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진행된 이임식을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그룹 임직원에게 건넸다.
이날 황 회장의 이임식은 KT 사내방송 스튜디오에서 감사 메시지 녹화를 진행한 뒤 10여명의 대표 직원들과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식을 가지는 것으로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임식...
"KT는 '5GㆍAI'로 글로벌 1등 통신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KT 민영화 이후 첫 6년 연임을 완주한 황창규 회장이 임기 내내 강조하던 경영 철학이자, 목표다. 공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조직 슬림화를 이루고, 정치적 외풍과 아현국사 화재 사건에도 6만여 명의 그룹사 직원을 이끈 수장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넘긴 황 회장이 23일 이임식을 끝으로 공식...
구 내정자는 지난 2014년 취임해 6년간 그룹을 이끈 황창규 회장의 뒤를 잇는 3년 임기의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사내 이사에는 박윤영 기업부문장 사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부사장이 선임을 앞두고 있다. 8명의 사외이사 중 임기만료되는 4명도 새롭게 바뀌는데, 강충구 고려대 교수, 박찬희 중앙대 교수, 여은정 중앙대 부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사장 등이...
당초 황창규 회장과 구현모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황 회장은 참가하지 않고, 다음 달 주주총회를 통해 CEO로 공식 취임하는 구 대표이사 내정자가 단독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구 사장은 공식 취임은 하지 않았지만, 3월 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행사 참가가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는 ‘MWC 2020’과 같은...
다음 달 주총을 통해 CEO가 교체되는 KT는 일찌감치 기자단 운영을 취소했고, 황창규 회장이나 구현모 CEO 내정자의 참가 여부도 저울질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참가단 규모를 최소화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SK텔레콤만 유일하게 기자단을 꾸린다. 반면 SK텔레콤 역시 신종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등 사태가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후속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3일...
일례로 황창규 KT 회장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5G,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노벨상의 산실로 유명한 취리히 연방공대 4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황창규 회장은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가 앞으로 10년 동안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한 황 회장은 예상보다 빨리 5G...
황창규 KT 회장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5G와 AI(인공지능)와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7일 KT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20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 ‘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과 이용규 5G 플랫폼개발본부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다보스 포럼은 전 세계의 정·재계...
황창규 KT 회장이 신년 시무식에서 신임 CEO 내정자인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글로벌 1등 기업’을 이끌 리더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황 회장은 구 사장을 지목하며 “뛰어난 역량을 갖춘 CEO 후보자”라고 치켜세웠다. 구 사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황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CEO 후보로 낙점받았다. 3월 말 열리는...
황창규 KT 회장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올 한해 ‘글로벌 1등 그룹’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2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가지니 200만 돌파, IPTV 800만 돌파 등의 성과를 기반 삼아 2020년에도 KT의 도전은 계속된다”며 “5G 기반 AI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1등...
황창규 KT 회장은 2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가지니 200만 돌파, IPTV 800만 돌파 등의 성과를 기반 삼아 2020년에도 KT의 도전은 계속된다"며 "5G 기반 AI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1등 그룹’으로 우뚝서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된 ‘2020년 KT 그룹 신년 결의식’에서 이같이...
황창규 회장의 비서실장과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으로 그룹의 미디어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과거에는 KT와 KTF 합병, 2014년 구조조정, LTE 정식 서비스 등 다양한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맡기도 했다.
현재 KT는 내외부적으로 구현모 후보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우선 미래 먹거리를 위해 5G 시장에서...
황창규 회장 취임 후 첫 비서실장을 지내며 황 회장의 최측근으로도 꼽힌다. 지난해부터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직을 맡으며 IPTV·인터넷 시장 분야에서 공을 세웠다.
특히 정통 KT맨이 회장으로 추대돼 그동안 반복됐던 낙하산 논란을 없앨 것으로 점쳐진다. 또 KT 업무에 이해도가 깊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개편과 인사도 빨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