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이서현, 삼성공익재단 3억 기부

입력 2021-05-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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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분 사장/ 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분 사장/ 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2일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거둬들인 기부금은 총 420억 원 규모다. 이중 삼성전자가 절반이 넘는 265억 원을 출연했고 이어 삼성디스플레이(16억 원), 삼성물산(11억 원), 삼성SDI·삼성전기(각 6억 원) 순이다.

개인으로서는 이 이사장이 3억 원을 기부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 이사장이 지금까지 출연한 기부금은 총 11억원에 달한다.

삼성그룹의 전·현직 임원들도 기부에 동참했다. 전임 재단 대표이사인 성인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 삼성전자 사장 출신 황창규 전 KT 회장이 각각 5000만 원씩 기부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설립된 삼성의 대표적인 복지 재단으로 공익 재단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갖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면서 의료·노인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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