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방류 유지에 하류 지역 수위 줄어들지 않아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괴산댐의 폭우에 따른 월류가 약 3시간 만에 멈췄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괴산수력발전소는 괴산댐의 월류가 빗줄기가 다소 가늘어진 오전 9시 22분께 멈췄다고 밝혔다.
앞서 괴산댐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월류가 시작됐다. 월류가 멈췄지만, 초당 2700톤(t)에...
전날부터 홍수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괴산 달천 목도교 지점의 수위도 7.84m까지 올라 인근 불정·감물·장연면 저지대 마을주민들도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괴산군에서 홍수 우려로 대피한 주민은 664가구 1168명으로 집계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시간당 30∼80㎜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하천 주변이나 저지대에 사는 군민들은 즉시 안전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내륙ㆍ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서부, 경상내륙 등 호우특보
최근 이틀 여간 전국 곳곳에서 4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5일에도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과 전북, 전남서부,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지난달 시작한 몬순 여파정수시설 3곳 문 닫아 물부족 직면인도 북부선 수십 명 사망하기도
인도 뉴델리에 폭우가 내리면서 최악의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B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델리의 강 수위는 208.46m를 기록해 45년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고 당국은 인근 저지대 주민 수천 명을 대피시켰다. 뉴델리 정수시설 3곳은 폐쇄됐으며 필수 서비스 제공...
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시간 변화하는 강수 현황과 댐 하류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충주댐, 대청댐 등 8개 댐의 수문을 개방하는 등 홍수조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본사 및 현장 등 100여 개 부서는 비상근무 체제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운영현황 점검, 피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2일 "정확한 기상예보가 재난 대응의 시작"이라며 홍수 담당자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제주시 제주지방기상청에서 기상청, 유역 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전일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최대 76....
임진강 북측 황강댐 대규모 방류에 대비해 필승교 수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군남댐 홍수조절기능을 즉각 가동할 계획임을 보고했다.
한 총리는 “잦아지는 기상이변에 더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대응해야만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중앙과 지방이 혼연일체가 돼 빈틈없이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환경부는 이번 안건의 경우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개정이 예정된 규정의 적용 시기를 앞당기거나,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규제의 적용을 유예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고려해 환경규제를 합리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건을...
환경부는 이날 전국적인 장맛비가 시작된 가운데 6월 28일부터 남강댐 등의 수문을 열어 홍수 조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부터 장마기간 정체전선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일부 다목적댐을 수문 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을 실시한다.
우선 환경부는 이날 금강권역의 대청댐과 한강권역의 횡성댐의 수문을 열고, 기존 각 초당 245톤과 9.3톤의...
2018년 12명의 소년과 코치 1명이 홍수로 동굴에 고립되고 나서 17일 만에 전원 구출됐다. 이들의 이야기는 영화와 다큐멘터리로도 만들어졌으며 동굴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가 됐다. 다만 당시 구조된 소년 중 유소년 축구팀 주장이었던 둥펫치 프로텝은 올해 2월 영국 축구 유학 중 급사해 안타까움과 슬픔을 안겼다. 치앙라이(태국)/AFP연합뉴스
컴투스, 오는 27일 ‘미니게임천국’ 출시국내 MMORPG 홍수 속 장르 다변화 시도출시땐 P2E 요소 제거…“롱런 게임 될 것”
2000년대 중반 학창 시절을 보낸 MZ세대들이라면 한 번씩은 플레이 해봤을 원조 국민게임 ‘미니게임천국’이 이달 27일 돌아온다. 미니게임천국이 9년간 컴투스의 성장을 견인한 ‘서머너즈 워’와 함께 장수 지식재산권(IP)으로 재도약을 할...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 과밀, 지반침하, 홍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2045년 목표로 칼리만탄섬(보르네오섬) 누산타라에 수도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수도를 친환경 기반 스마트시티로 구현할 계획을 갖고 있어 금번 계약으로 환경부의 그린카드 플랫폼이 향후 ‘인도네시아 그린시티(Green City) 강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한국은 이미 찔리웅강 복원 시범사업, 찌따룸 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팔렘방 시 배수시스템 개선 마스터플랜 및 타당성 조사 사업(이상 한국국제협력단·KOICA), 까리안 댐 건설사업(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다양한 물 분야 협력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측은 이번 회의에서 신수도 건설에 따른 인도네시아의 상수도 사업 현황과 추가사업...
환경 가족에게 드리는 글…"정책 판단기준은 '국가와 국민'뿐""홍수·극한 가뭄 등 재난에서 국민의 안전 지키는 일 전력 다해야"
임상준 신임 환경부 차관은 5일 "(환경정책이) '개발이냐 보전이냐'라는 철 지난 이분법에 갇혀서는 대립과 갈등만 반복될 뿐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이날 환경 가족에게 드리는...
임 차관은 첫 업무로 홍수 예방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차관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인공지능(AI) 홍수예보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앞당겨 예방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하천 취약 구간을 일제 점검하고 필요한 곳은 이중, 삼중의 안전조치를 과하다...
14:45 홍수대응 하천정비사업 현장 방문(안양)
△살생물물질(살충제) 안전성 재검증 여부 검토·추진(석간)
△환경부, 산업계·NGO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및 기반시설 지원
△환경부 차관, 취임 첫 행보로 홍수대응 현장점검
△환경부 및 관계기관, 인천시 수소통학버스 도입 업무협약
△국가환경시료은행 설치·운영 법적근거 마련
4일(화)
△환경부...
아프리카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대륙으로, 열파나 가뭄, 홍수 등 이상 현상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프리카 인구 60%가 농업에 종사하는 데다 이상기후에 대응할 농업기술 도입도 늦어지고 있어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아프리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기후변화로 인해 50년에 걸쳐 연간 5~15% 감소할 위험에 처했다.
두 번째 C는 신종...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다가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태풍이나 홍수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경우에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평가한 차량가액만큼 보상해줍니다.
다만 자동차 안에 있던 물품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둔 탓에 빗물이 들어간...
며칠 전엔 반대로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광산 일부가 폐쇄되기도 했다.
세계 2위 생산국 페루에선 경기침체 관련 시위대가 구리 운송로를 점거하면서 구리 선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루 정부는 군대를 동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불어나는 수요도 문제다. 구리는 각국이 반도체 등 자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원자재 구매를 늘리면서 덩달아...
세계 구리 광산 생산 1위 국가인 칠레에 폭우와 홍수가 발생해 주요 광산 조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산업체들의 광산 조업 일시 중단에 따라 단기적인 구리 생산차질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향후 구리 가격 추이는 국제 정세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바그너그룹의 러시아 쿠데타 실패 이후 구리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