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품 구매 확산에 전통 할인점 입지 축소대형마트 유통시장 비중 14년 새 9%→ 7%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는 한 기업의 위기를 넘어 전통 대형마트 성장 모델의 한계를 드러냈다. 넓은 매장과 방대한 상품 구색을 앞세운 ‘규모의 경쟁’이 힘을 잃으면서 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점포 생산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존 공식이 바뀌고 있다.
23일
이 대통령 "농산물 유통구조 근본 개혁" 지시…민주, 도매시장 경쟁체계 개선 논의국민의힘 "홈플러스 사태가 농가 생존 위협"…농식품 납품업체 보호 입법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농산물 유통구조의 근본적인 개혁을 주문하면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이 정치권의 핵심 경제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매시장 구조 개편과 유통 경쟁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제도 개선
임이자 "신선식품은 농민의 목숨…대규모유통업법 개정해 재발 막겠다"김기현 "회생절차 폐지 의문"…김승수 "정부·여당 손 놓고 있어" 비판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로 농식품 납품업체들의 미정산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납품업체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추진해 농축산물 납품업체를 보호하는 제도적
국민카드, 홈플러스 제휴카드 신규·추가·교체 발급 중단삼성·신한카드는 정상 발급 유지⋯“추이 지속 모니터링”
KB국민카드가 카드사 가운데 처음으로 홈플러스 제휴카드의 신규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 홈플러스 영업 환경 변화에 따라 제휴카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
더불어민주당이 파산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을 향해 긴급 운영자금 마련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측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회생 지원을 요청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MBK파트너스-메리츠 경영진 간담회'에서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궁극적인 해결이 아니라 당장 불을 끄기
주요 은행들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에 일제히 나섰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홈플러스에 납품하거나 입점해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 안팎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 연장, 원금·이자 납입 유
소상공인 보호 위해 만들었지만...이커머스 급속성장에 사업성 추락온라인 지출 늘면, 오프라인 매출↓...국회 법 개정에 소상공인 반발 '난제'
‘파산 초읽기’에 들어간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대형마트 관련 규제 개선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쿠팡, 컬리, 네이버스토어 등 이커머스 채널의 영향력을 매년 커지는 반면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사업성은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기업회생자금(DIP) 마련을 촉구하며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
7일 민주노총 산하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메리츠금융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IFC 앞에서 집회를 열고 "16일까지 메리츠금융 본사와 (홈플러스 대주주) MBK파트너스 본사를 찾아 전면적인 총력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업회생자금 2천억원이 마련되지 않을 경
청와대 정무수석 “사모펀드 규제 완화 위험성 확인”…금융당국 제도 개선 주문국회 정무위 청문회 추진…네파·고려아연 등 MBK 투자기업 우려도 재부상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를 둘러싸고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책임론이 청와대와 국회로 확산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의 차입매수와 단기 수익 중심 경영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
홈플러스의 파산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대규모 임금체불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임금체불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홈플러스 임금체불이 발생한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남부지청에 전담반(TF)을 구성해 홈플러스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노동부 전수조사와 청산 지도로 5월까지 발생한
KB국민은행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로 인해 정산 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홈플러스에 납품하거나 입점해 영업 중인 기업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대형마트 지형 재편 가속…“소비부진에, 중장기 효과는 지켜봐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대형마트업계 시장 재편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단기적으로는 반사이익을 누릴 가능성이 크지만, 소비 침체와 오프라인 유통시장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6일 나이스신용평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 결정으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납품 및 입점 중소상공인들은 회생 절차를 통한 영업 정상화와 대금 지급 등에 기대감을 걸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회수 가능성은 사실상 불가능해 졌다. 정부는 중소 협력업체들에 미칠 연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4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
삼성·테스코·MBK 거친 30년 부침회생절차 폐지로 유통망 재편 분기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청산 기로에 섰다. 삼성물산 유통부문을 모태로 출발한 지 3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가운데 테스코와 MBK파트너스를 거치며 성장과 부침을 반복한 끝에 중대 갈림길을 맞은 것이다.
3일 유통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기업
근로자 1인당 체불임금 대지급금 2100만원 지급
정부가 파산 수순을 밟게 된 홈플러스를 주요 거래처로 하는 중소 협력업체에 최소 4400억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주재로 홈플러스 관련 관게기관 전담반 회의를 열어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영향을 점검하고 홈플러스 근로자·협력업체 지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인수자를 찾지 못해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법원은 기업 존속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를 결정했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 변경안의 수행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계획안에는 대형마트를 67개
증선위, 영풍 회계처리기준 위반 중징계토양·지하수 정화 충당부채 수천억대 과소계상 지적고려아연 측 “영풍·MBK 주장 사실관계 왜곡…법적 대응 검토”
금융당국이 영풍의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가운데, 고려아연 측이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환경정화 관련 충당부채 과소계상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 측은 1
금감원 “ 보험사 대손충당금 확충·건전성 관리 강화”
1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과 연체율 모두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6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4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1000억원 줄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5000억원으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