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오션팔레트 첫 개장…해양레저 거점 성공모델 육성

황 장관은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조성되는 인공섬식 항만이다. 해양수산부는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8월 5만톤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1단계 접안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황 장관은 현장에서 "태풍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를 해달라"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환황해권 거점 항만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장관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에 조성된 해양레저관광거점 '오션팔레트' 개장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군산 오션팔레트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9곳에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가운데 처음 문을 연 사례다. 다이빙과 서핑 등 사계절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 장관은 "군산이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의 첫 번째 개장 사례인 만큼 성공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운영 과정에서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새만금 신항을 통한 물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저 관광 기반 확충이 함께 이뤄질 경우 군산과 새만금 일대의 산업·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성장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