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은 이번 학회에서 ‘치매 동물 모델에서 누세린(NuCerin)의 치료 효능 및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누세린은 샤페론이 개발한 'GPCR19’ 작용제로, 염증 발생 및 활성에 관여하는 두 가지 신호를 모두 억제해 높은 항염증 효능을 나타내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샤페론 연구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모델 쥐에서...
HLB 관계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7일부터 11일까지(현시지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2024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ASGCT 2024)에서 CD19 CAR-T 후보물질 'SynKIR-310'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베리스모의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이달 31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현재 개발 중인 항암 신약의 임상결과를 공개하며, 기술이전 등 빅딜 성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유한양행, HLB, 루닛,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이로써 BAL0891은 기존 고형암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한다.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2023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ARVO는 시각과 안과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로, 첨단 연구결과와 새로운 기술,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JW중외제약은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하고 있는 미국 시력안과학회(ARVO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H4R 길항제(코드명 비공개)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H4R 길항제는 히스타민(histamine)의 네 번째 수용체(receptor)인 H4R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 진료지침은 탄수화물의 적절한 섭취에 관한 전향연구는 부족하지만, 총에너지의 55~65% 이하로 줄이되 환자의 현재 상태와 대사 목표에 따라 섭취량을 개별화하도록 권고한다.
기저질환 종류는...
이로써 BAL0891은 기존 고형암뿐만 아니라 혈액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한다.
신라젠이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2023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BAL0891은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세계 최초 CAR-T 치료제 킴리아가 30~40%의 혈액암 환자에게서만 치료 효과 유지되고, 60% 이상의 환자는 불응 또는 재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같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자 임상 승인으로 AT101 신약이 기존 CAR-T 치료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임상 결과가 도출된다면, 글로벌 혈액암 치료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AT101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노을 주식회사는 유럽 최대 임상 미생물학 및 감염병 학회 ESCMID 2024에서 염색 기술 연구 결과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ESCMID는 전 세계 미생물 및 감염병 전문가 1만6000여 명, 헬스케어 기업 250여 곳이 참가하여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하는 자리다. 27일부터 30일...
매일 10만 번 이상 박동하며 몸 전체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람의 심장 기능이 신체가 요구하는 심박출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심부전이다. 대한심부전학회에 따르면 심부전의 원인은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심장근육병증, 혹은 심장판막질환 등이 꼽힌다.
심부전은 급성 심근경색이나 판막 파열 등에 의해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 해 이뤄지는 장기이식의 20%가 서울아산병원에서 행해지고 있다. 간 이식은 국내 3건 중 1건을, 심장, 신장, 폐 이식은 5건 중 1건을 담당하고 있다.
간이식의 경우 수술 건수만 8500건을 넘었으며, 생존율도 △1년 98% △3년 90% △10년 89%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대한탈모학회는 국내 탈모 인구를 1000만 명으로 추산한다.
탈모치료제 시장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탈모 치료제 시장은 2021년 10조 원 규모에서 매년 8.2%씩 성장해 2028년에는 16조 원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탈모치료제는 전문의약품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11일부터 3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제26차 국제학술대회(Korea Society of Acute Care Surgery 2024, KSACS2024)’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중환자 및 외상, 외과 전문의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및 외상환자 관리와 응급 수술에...
항원 다양한 고형암, 표적 찾기 어려워 난관고형암 타깃 가능 항체 중심으로 개발 승부 유틸렉스‧HLB 자회사 베리스모 임상 1상 중큐로셀‧앱클론‧박셀바이오‧HK이노엔 등 비임상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의 적응증을 혈액암에서 고형암으로 확대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형암 타깃...
앱토즈는 향후 ▲올해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재발/불응성(R/R) AML 환자 대상 TUS+VEN 병용요법 관련 데이터 발표 ▲올해 여름 AML 환자 대상 ‘TUS+VEN+HMA’ 삼중 병용요법 1차치료제 세팅 파일럿 연구 개시 ▲올해 미국혈액학회(ASH)에서 ‘TUS+VEN+HMA’ 삼중 병용요법 파일럿 연구의 초기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앱토즈는 향후 예정된 주요 이벤트로 △2024년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재발/불응성(R/R) AML 환자 대상 TUS/VEN 병용요법 관련 데이터 발표 △2024년 여름 1L AML 환자 대상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 개시 △2024년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삼제 병용요법 파일럿 연구의 초기 효력 및 안전성 데이터 발표 △2025년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삼제...
정부는 2025년도 지역별·병원별 전공의 정원은 향후 전공의와 전문학회, 수련병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암 진료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암 진료 협력병원은 47곳이 운영 중이다. 암 진료 협력병원은 전문의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한 평가 등급이 1...
먼저 젠큐릭스가 개발한 콜로이디엑스는 혈액내 대장암 특이적인 바이오마커를 디지털PCR로 분석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내용은 대장암 환자의 수술후 재발을 모니터링하는 검사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것이다.
젠큐릭스는 지난해 콜로이디엑스의 소규모 임상결과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3)에서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2019년부터 헴리브라를 투여해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약효를 평가 중인 연구팀은 최근 열린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ASH 2023)에서 약 3년(145주차)이 지난 시점의 중간 결과 데이터를 공개했다.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관절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윤활막이 과도하게 커지는 ‘활막비대증’과 혈액 내 헤모시데린 색소가 침착돼 피부가 검붉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