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가 하나증권에서 조직을 이끌어온 이병철 전 WM그룹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며 경영 정상화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서울평가정보의 자회사인 서울신용평가는 1일 이 신임 사장의 영업을 통해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그는 성균관대 졸업 이후 현대증권에서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하나증권에서 법인본부장, W
HL그룹은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HL클레무브가 정부의 ‘AI 미래차 얼라이언스’에서 앵커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이번 협력체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 프로젝트다. 공식 출범은 1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차 K-미래차 비전 전략회의’에서 이뤄졌다.
HL
BGF그룹이 2026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BGF의 이번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과 변화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BGF리테일은 기존 경영기획실을 경영혁신실로, 전략혁신부문
한화오션이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9월과 10월 거제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이후 근본적인 안전 혁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에서 김희철 대표이사와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경영을 통해 안전과
한국경제인협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산업조직학회와 함께 ‘AI·디지털 혁신과 경쟁정책’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정책 심포지엄은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경쟁의 중심이 인재·데이터·알고리즘 등 무
롯데중앙연구소는 22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에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고, ‘찾아가는 냠냠연구소’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내 나눔마켓은 롯데중앙연구소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사내 기업문화 혁신과제 도출 및 실행과 경영진과 직원 간의 소통채널
정부, 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바이오신약 허가심사가 단축되고 영농형 태양광 설치는 확대하며 방송광고 규제를 네거티브로 전환하는 등 K-바이오‧재생에너지‧K-컬처 3대 신산업 규제가 대폭 개선된다.
정부는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K-바이오, 재생에너지, K-컬처 등 3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규제개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Proactive Concert)’를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그룹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이다. 조직별로 혁신 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고 직급과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견을 개진하는 수평적 소통의 장으로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중단됐던 의료개혁 논의가 재개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료계 모두 공감하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혁신위)’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전공의 복귀 등 의료현장 정상화로 당면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논의와 대책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진, 세계적 석학들과 머리를 맞대 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그룹의 지속성장 해법을 모색한다.
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포스코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2025 포스코포럼'이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그룹 사업의 대내외 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성장과 혁신 방
농업·바이오 융합 통한 신산업 육성 전략 논의공공·민간 협력 모델로 지속가능 농업 발전 모색
농촌진흥청과 학계가 손잡고 그린바이오 산업을 농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한 전략 논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농업과 바이오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은 1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전국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정부 5년 동안 북극항로 상업항로화를 추진하고 수산물 유통 단계는 축소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해양수산분야 국정과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과제는 올해 8월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정책·재정 여건과 실행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마
공정거래위원회가 'AI 업무혁신 전담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민원·사건 처리 등 핵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확산하기 위해서다.
공정위는 15일 'AI 업무혁신 전담팀'을 꾸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AI 활용 업무혁신 TF'에서 선정된 상기 혁신과제 구현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먼저 업무망
국세청이 국민과 함께 국세행정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세정자문단’을 모집한다. 지난달 출범한 ‘미래혁신 추진단’과 연계해 국민의 시각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자문단은 △AI 전환 △제도개선 △조세정의 △민생지원 △국세정보 등 5개 분과별로 2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세무행정의 AI
60여 개 과제로 사내 혁신 축제AX 전환으로 그룹 체질 전면 개편AI·바이오·클린테크 성장 총력
LG그룹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내 교류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전사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전 그룹이 앞장서 인공지능 전환(AX)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구 성과 공유를 넘어 LG의 체질 변화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한전KDN은 1일 국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 비중을 25%까지 상향 조정했다.
다양한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인도 1위 철강기업 JSW그룹과 협력오디샤州 최적 제철소 부지 선정 마무리 단계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철강경쟁력 재건' 추진 박차
포스코그룹이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본격적 사업 협력을 위한 HOA(Non-Binding Heads of Agreement·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
민·관 전문가 16명 참여 미래혁신 추진단 가동연말까지 5대 분야 16개 혁신과제 로드맵 완성
국세청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세금행정 전반의 대전환에 나섰다. ‘미래혁신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탈세 대응부터 민생지원, 조세정의 확립까지 5대 분야 16개 혁신과제를 동시에 가동한다. 연말까지 실행계획을 담은 종합방안을 완성해 국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끌 두 금융당국 수장이 발표됐다. 리더십 공백은 일단락된 셈이다. 하지만 이들 앞에 놓인 과제는 만만치 않다. 금융정책과 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조직개편, 멈춰 선 혁신 과제, 불안정한 시장 환경까지 어느 하나도 가볍지 않다.
가장 시급한 건 조직개편이다.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고, 금융소비자보호원을 금감위 산하에
경제 불황 속에 서민의 고통이 부각되면 은행의 높은 순이익이 도마에 오른다. ‘서민 고통-은행 호황-정치권 압박’이라는 구조는 정권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현상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은행은 공공재” 발언과 이재명 대통령의 “이자놀이” 비판은 이러한 정치·사회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시리즈는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는 은행권의 이면에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