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21일 이지스자산운용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해 이지스자산운용 등 위탁운용사 2곳에 총 20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자본을 매칭, 2000~4000억 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해양진흥공사를 앵커투자자로 펀드를
부산은 '재수'가 없다. 22대 총선에서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됐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에 발탁돼 서울로 떠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부산에 다시 '재수'가 있을 예정이다. 해수부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전재수 장관이 이끄는 '해양수도권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전 장관은 이번 이전의 의미를 “부산
부산시가 세계항구도시협회(AIVP) 이사회 임원도시로 선출되며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부산시는 현지시간 18일 오후 6시(한국시간 19일 오전 8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AIVP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설립된 AIVP는 전 세계 44개국 197개 회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11월 26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2025 KOBC BAD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병길 사장 취임 후 기존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서 해양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BADA(Blue, Advanced, Dynamic, Alliance)’ 컨퍼런스로 명칭을 바꾼 뒤 처음 열리는 자리다.
인도 정부 관계자·공기업 CEO로 구성된 대표단 방문... 설계 및 건조역량 확인‘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 추진 위한 건조 역량 및 선대 확대 방안 협의“인도의 최고 파트너...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글로벌 리더십 발휘할 것”
HD현대가 인도 정부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13일 정기선 회장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
해수부·산업부 공동추진…IMO 레벨4 핵심기술 확보 나서2026~2032년 무인 항해·기관 자동화·원격운용·검인증 실증 추진
인공지능(AI)이 선박을 스스로 운항하는 ‘완전자율운항선박’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으면서 기술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부는 ‘인공지능(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3억달러 규모의 포모사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대만 시장에서 발행된 글로벌 및 한국물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저 금리'다. 대만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포모사 채권 특성상 유효 수요는 통상 보수적이란 게 정설인데, 이번엔 약 24억달러가 몰렸다. 8배 경쟁률이다.
국가 단위의 해양산업 재건 비전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실존하는 모멘텀'으
부산항만공사는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현대자동차와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과 항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이 투자·육성 중인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을 항만 현장에 적용해 해운·항만 산업의
스타트업 첨단 기술 부산항에 연계부산항만공사, 신산업 진입 기회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5일 "HMM 등 해운기업 이전은 해운ㆍ항만ㆍ물류 중심 본래 취지에 충실하다"면서도 "수산기업까지 부산으로 집적시키기 위한 계획은 애초에 없다"고 밝혔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 "수산 분야를 홀대하고 새 산업경쟁력 가지는 데
전남도가 해상복지 정책을 확대하는 등 섬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섬 주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 전국 최초로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전남지역 여수를 비록 진도, 완도 등 143개 섬에서 연간 190만명 이상이 1000원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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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가 국적선사와 주요 항만공사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주요 국적선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업계-4개 항만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과 해양수산부
국정자원 화재 중단 서비스 30개 복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정부 서비스 중 30개가 복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기준 복구된 서비스는 모바일 신분증과 우체국 인터넷 예금,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국정관리시스템, 보건의료빅데이터 시스템 등을 포함한 30개 서비스입니다. 복구된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해진공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국회토론회'에서 인프라 금융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토론 직후 관련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열린 간담회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해상풍력 개발사, 해운·항만사업자, 정책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이하 해진공)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넓혔다.
해진공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유럽에 진출한 우리 해운·항만·물류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물류자산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혁신기관과 손잡고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BPA는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5'를 열고,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등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해운·항만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전남 여수에서 해운·항만 산업의 미래를 가늠할 '3대 행보'를 이어갔다. LNG 허브 터미널 건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협력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중소 내항선사와의 권역별 간담회를 열며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LNG 허브 터미널 건설… “에너지 안보의 핵심 거점”
안 사장은 9일 여수 묘도에서 건설 중
부산 정착지원·해사법원·동남권투자공사 추진 병행수산·항만·AI 자율운항선박까지 ‘해양수도권 원년’ 준비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 이전을 연내 마무리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직접 챙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해양수도권 조성을 기반으로 △해사법원 설치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인공지능(AI)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 등 굵직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북극항로'의 힘으로 내년 해양수산부 예산안이 5년 만에 6조 원대의 벽을 뚫고 7조 원을 돌파한다.
해수부는 2026년 정부 예산안을 7조328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6조7816억 원보다 8.1%(5471억 원) 늘어난 규모로 2021년(9.7%) 이후 5년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해수부 예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국내 선박금융 시장 현황을 진단할 수 있는 국적선사 선박금융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부 정책 수립은 물론 민간 산업 전략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초 통계 인프라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해진공은 2일 "2022년부터 매년 국적선사의 금융 조달 현황을 수집·분석해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집계 결과를 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