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팬오션,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10척의 선사를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제재가 되면 선사들이 영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항 중단이나 축소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고 정부가 계속 잘 모니터링해서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글로벌 대형 선사들이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해 러시아 노선 운항을 중단하자 러시아행 화물 선적 예약을 더는 받지 않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 노선 운항 중단을 선언한 선사는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독일 하팍로이드, 덴마크 머스크,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등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및 중남미에 있는 선사와 20만㎥급 대형 LNG운반선 3척, 8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LNG...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선 동석한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은 "해운 분야의 경우 흑해 안에 정기선사와 부정기 선사가 있는데 가던 배들은 다 돌아왔고 러시아 쪽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제재가 되면 선사들이 영업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기항 중단이나...
물류 대란이 벌어지자 직접 HMM, 고려해운 등 선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선복(짐을 싣는 공간) 확보에 도움을 요청했다.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화물기에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무역협회 사업을 점검하기도 했다.
무역협회의 존재감을 키워 5대 경제단체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했다. 삼성물산, 넥센타이어, 동화그룹 등 대기업을 회장단으로 새로...
여기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전 세계 해운업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졌다. 글로벌 대형 선사들은 저가 수주 전략을 펼치며 치킨 게임을 시작했다.
이런 악재들을 견디지 못한 한진해운은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가 2016년 9월 회생절차에 돌입했지만 반년이 지난 2017년 2월 결국 파산했다.
한진해운이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한 이유는 회사가...
HMM 채권단이 회사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국내 해운업계의 ‘빅딜’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HMM은 실적 회복 등에 힘입어 회사 재건에 탄력을 받은 상황인 만큼 새로운 주인 찾기가 이전보다는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은 HMM 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기를 조율하고...
HMM은 최근 국제 해운운임지수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주가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HMM은 전일 대비 4.53%(1050원)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 12월 말 5000선을 돌파해 사상...
또, 그는 “현대글로비스는 스팟운임 계약 중심의 순수 해운선사 대비 수익구조에 차이가 있어 피크아웃 우려가 제한적이다”라며 “대부분 연간으로 운임을 정하기 때문에 작년 상승분이 올해 후행해 반영되는 한편 하반기 시황이 꺾이더라도 영향을 덜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완성차 시장의 생산 회복과 PCC 신규 수주가 더해져 올해 영업이익은...
그러나 공정위는 23개 선사 행위가 해운법상 신고와 협의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적인 공동행위라고 결론 내렸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선사들의 공동행위가 해운법에 따른 공동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30일 이내에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고, 신고하기 전 화주단체와 서로 정보를 충분히 교환하고 협의해야 하는 등의 요건을...
이들 선사가 해운당국에 신고 등 해운업법 상 공동행위 허용 요건을 준수 않아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23개 국내외 선사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962억 원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
23개 선사는 고려해운, HMM, 남성해운, 팬오션 등 12개 국적선사와 청리네비게이션씨오엘티디...
현대글로비스가 해운 사업에 본격 진출했던 2010년 당시(12%)와 비교하면 10년 새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독보적인 자동차 해상운송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넓혀 나가겠다”라며 “자동차운반선 시장의 유일한 한국계 선사로서 앞으로도 최적의 해상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선사 최초로 유럽 최대 자동차 물동량 항만인 독일 브레머하펜 항에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적 공간을 확보하고 비(非)계열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영업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독일 브레머하펜 항 내에 3개의 선석(항 내에서 선박을 계류시키는 시설)과 10만㎡ 규모 야적장 등의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8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보낸 의견서에서 "포스코터미날을 2자 물류회사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요청했다.
협회는 "3조 원에 이르는 포스코그룹 전체 물류 일감이 포스코터미날로 이관될 경우 또 하나의 대기업 물류자회사가 탄생하게 된다"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기존 선사들이나...
최근 고전 중인 시장 분위기와 해운주의 주가 정체로 SM상선 공모주에 대한 시장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해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협의해 IPO 일정을 일정 기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국적 선사인 HMM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점도 SM상선의 상장 철회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실제 5월 5만1100원까지 치솟앗던 HMM 주가는 40...
HMM은 향후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지속, 안정적 화물 유치 추진 등 사업계획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HMM은 아시아~미주 노선을 비롯해 전 노선의 운임은 당분간 보합세 유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4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미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선복 및...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물동량 증가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조2708억을 거둬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HMM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조2708억 원을 거둬 전년동기(2771억 원) 대비 719.5%(1조9937억 원)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4조164억 원으로 전년동기(1조7185억 원) 대비 133.7%(2조2979억 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조선업의 패러다임이 친환경·스마트 선박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 글로벌 해운사의 친환경 선박 프로젝트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선사·은행과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 조선 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