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들은 제형 변경을 통해 이미 시판한 제품군의 특허를 연장할 수 있고,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수 있어 추가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자체 품목인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테르가제(Tergase)’도 내년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테르가제는 통증 관리 목적으로 리도카인이나...
내부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신풍제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대외적으로는 신약 및 신제품 개발과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및 환자의 수요를 맞추겠다는 의미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목표달성 △생산성 향상 △효율적 인력운영 △본부 간 소통 및 협력 등 4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했다.
임직원과의 소통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올해...
약을 찾는 환자는 예년보다 급증했지만, 의약품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실정이다.
약국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코푸시럽’, ‘부루펜정’, ‘코대원정’, ‘어린이부루펜시럽’ 외 다수 제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포털에 수급불안정 의약품으로 신고됐다.
대한약사회 괸계자는 “제품이 조금씩 공급되고 있지만, 약국마다...
의료원은 해외 환자 초청 프로그램인 ‘글로벌 세브란스 글로벌 채리티’(GSGC)로 의료 취약국의 희귀병 환자를 초청 치료하고, ‘프로젝트 에비슨 10X10’, ‘세브란스 원 패밀리(Severance One Family)’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30여 개국 의사들 500여 명에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 원장은 “의료원의 노력을 사회 각층의 기부자들과 함께하기 위한...
해외 기술이전 파트너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바토클리맙'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는 지난 20일(미국 시간) 그레이브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IMVT-1401'(성분명: 바토클리맙)이 미국 미상 2상에 유효성 확보에 성공했다.
이 밖에 일진디스플(19.63%), 남양유업(14.74%) 등이...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3그룹으로 나뉘어 EuHZV-1군(저용량), EuHZV-2군(고용량), 대조백신을 8주간격으로 2회 접종받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첫 접종 후 52주까지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EuHZV는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EuIMT’와 팝바이오테크닉스의 항원디스플레이 기술 ‘SNAP’을 적용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이다....
강화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민·관 합동 대응을 통해 수출·투자 확대 기반 마련
△해외 기술규제 종합 대응으로 수출 활로 확보
27일(수)
△산업부 1차관 10:00 법사위(국회)
△산업부 2차관 10:00 법사위(국회)
△K-조선 테크(Tech) 얼라이언스 출범(석간)
△에너지 공급망 교란·가격 급변 대응 논의(석간)
△제4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개최
△섬유패션 디지털...
올해는 비대면 진료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정부가 대상자를 재진환자 중심으로 변경하고, 약배송 역시 금지했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이 90% 이상 급감하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 플랫폼들은 병원 찾기, 진료예약 등 생존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벤처·스타트업계에선 인재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이 벌어졌다. 디지털 전환으로 SW전문인력의 중요성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해외유관기관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80만 희귀 ‧ 난치성질환 환자를 돕고 있는 환자단체다. 휴먼케이프는 희귀 ‧ 난치성질환 통합솔루션 '레어노트'를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에 구축할 예정인 데이터는 △환자 증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기록 데이터 △유전자 분석 검사 결과 데이터 △병원 의무기록...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체 개발 중인 ‘프로톡신주’가 해외에서도 안전성과 효능 등 제품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지분투자를 바탕으로 양사 상호 간에 보다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입을 기대하며 현지 임상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제조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로 경기...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하얼빈시 제2병원과의 계약은 경희대치과병원의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선진 의료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최초로 개발한 독창적인 진단치료법이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
해외 주요 의약품 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치료제가 등장하면서다. 국내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연구 지원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 세계 신약 개발 기업들이 유전자가위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8일(현지시각) 12세 이상의 중증 겸상 적혈구 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와 재단은 올해부터 의료·웰니스 관광의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부터 타깃 국가 대상 의료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 설명회’를 열어 서울 유명 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연계해 현지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진료과목별 건강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메디컬...
퓨쳐켐의 FC705는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를 위한 전립선막항원(PSMA)을 표적하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신약 후보물질이다.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으로부터 지난 4월에 임상 2상 연구를 위한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당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의 해외 임상으로는 국내 최초로...
TU7710은 중화항체 보유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우회인자 치료제다. 회사에 따르면 전임상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높은 치료 효과와 6~7배 긴 반감기를 나타냈다. 이번 임상에서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TU7710의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하고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산출할 예정이다.
진행성 간세포암 CAR-T 치료제 ‘307’ 임상 1상 중인 유틸렉스는 35억...
HK이노엔(HK inno.N)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 tegoprazan)’의 약동학(PK)과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와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HK이노엔은 지난달 16일 열린 2023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케이캡구강붕해정 50mg을 비위관(코를 통하여 약물 등을 위로 넣는 관) 또는 경구 투여시 PK 특성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해외환자 대상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의료 전문가 조직 ‘메타버스닥터얼라이언스(MDA)’ 활동을 강화해 의료진 참여를 확대하고, 온라인 교육 및 상담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은 ‘델토이드’와 협약을 맺고 해당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델토이드는 메타버스 기술을...
이와 관련해 국내 학회는 지침에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투여한 지 48~72시간이 지난 후에도 임상 경과에 호전이 없는 중증 폐렴 소아 환자의 경우 해외처럼 테트라사이클린제 또는 퀴놀론제 중 치료 이득과 위해를 고려해 약제를 선택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종근당바이오는 ‘DMCT’라는 테트라사이클린계 광범위항생제인 ‘Minocycline’의 원료를 보유하고...
비교적 흔한 소아 호흡기 질환이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환자가 늘면서 조금씩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진단키트나 항생제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도 속도감 있는 대처에 나섰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기업 중에서는 바디텍메드와 씨젠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진단제품의 허가를 받았다. 바디텍메드는 현장진단, 씨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