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내달 2일 개원 40주년

입력 2014-03-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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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성 원장 “환자 편의 중심 리노베이션”

서유성 <사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26일 “오는 4월 2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강한 병원,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는 제2의 탄생을 선언한다”며 “병동 리노베이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서 병원장은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원 4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노베이션을 통한 이노베이션이 우리의 화두”라며 이를 위해 △경영혁신 △진료환경혁신 △미래 먹을거리 혁신 △병원위상 혁신 △교직원 마음가짐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병원장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는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순천향 정신이 오롯이 살아 있다”면서 “모든 시스템의 변화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가가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는 것. 이를 위해 모든 외래 진료가 한공간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이어 서 병원장은 “CT, MRI, 초음파 검사 등 모든 영상의학적 검사도 한곳으로 모았다”면서 “곧 완공 예정인 응급의료센터를 대폭 확장해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지난 2년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젱력 제고에 주력해 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고 있다. 당일 내원환자의 당일 진료와 검사 시스템이 자리잡았고, 신관 오픈을 계기로 외래검사실, 진료실 및 각 센터와 클리닉이 한층 강화됐다.

최근 화두로 부상한 의료관광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도 제시했다. 서 병원장은 “요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의료관광도 소홀한 면이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면서 “국제진료센터도 강화하고, 국제협력팀을 만들어서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의료정보화 사업은 내년 초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 병원장은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이 완성되면 진정한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병원장은 “서울 중심의 최고 의료기관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10년 후 순천향은 초대형 병원은 아니지만 좋은 병원, 강한 병원으로 살아남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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