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쁜 서울을 떠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을 찾았다. 차량 소음과 사람들로 가득한 도심과 달리, 밭과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시간의 속도가 한 박자 느린 듯했다.
밭을 돌보는 노인들, 함바집에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는 인부들. 고요하고 한적한 풍경 속에서 이곳이 대규모 국가산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라는 사실은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겉으로는
건설현장 식당(함바) 운영권을 주겠다고 업자들을 속인 혐의 등으로 추가로 기소된 함바브로커 유상봉(73) 씨에게 또다시 실형이 확정됐다. 유 씨는 2017년 1년 뇌물공여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
앞으로 서울시내 공공공사 현장에서 함바식당 운영이 제한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공공 공사가 금지되고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의 경우 '소음 전광판' 설치도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사장 주변 영업피해 최소화 매뉴얼'을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하는 모든 신규 공공 공사에 적용될 예정이다.
매뉴얼에 따르면 지역경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이번에도 화근은 ‘샌드위치 패널’이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샌드위치 패널의 안전 취약성이 지목되는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리조트의 소유주인 코오롱그룹은 약 3개월 전에도 샌드위치 패널 화재사고로 곤혹을 치른 바 있어 안전불감증 논란을 키우고 있다.
샌드위치 패널은 서로 다른 재료를 샌드위치 형태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17일 오후 9시6분께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는 샌드위치 패널구조라는 조립식 건물이 화근이었다. 이 건물은 2009년 건축물 승인을 받아 그해 9월에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로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
오는 20일부터 건설사가 공공사업장 건설현장식당(일명 함바) 운영권을 얻으려면 감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최근 금품수수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함바집 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책임감리 현장참여자 업무지침서’를 20일 개정·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건설현장식당 운영권은 황금알을
임상규 순천대 총장이(62.전 농림부 장관)이 함바 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심적 부담을 느껴 자살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총장은 13일 오전 8시10분께 순천시 서면 동산리 선산 앞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그가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총장은 지난 12일 경찰에 실종
임상규(62.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순천대 총장이 13일 오전 8시10분께 순천시 서면 동산리 선산 앞에 주차된 쏘나타 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임 총장은 12일 경찰에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임 총장이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총장은 지난해 건설현장식당(함바집)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18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장 청장은 일명 함바집(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장 청장은 심경이나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기자들의 말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장 청장이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청탁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16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장수만 방사청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일명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비리사건 관련 여부를 둘러싼 논란 때문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지난달 초 함바집 비리가 불거진 뒤 실명이 거론된데 이어 최근에는 변호사법 위반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함바(건설현장 식당) 비리'로 소환했던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을 13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청장은 함바집 수주ㆍ운영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3천500만원과 인천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영 강원랜드 사장이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 받은 뒤 귀가했다.
이날 조사를 마치고 오후 6시께 동부지검 청사를 나선 최 사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물음에 굳은 표정으로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말하고서 곧바로 승용차에 올라탔다.
검찰은 최 사장이 SH공사 사장을
검찰은 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오는 27일 구속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씨에게서 17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검찰이 유씨의 비리를 내사하자 그에게 4천만원을
검찰이 25일 함바집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청장은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 현장의 민원 해결, 경찰관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유씨에게서 17차례에 걸쳐 1억8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검찰이 유씨의 비리를 내사하자 그에게 4천
검찰시민위원회는 24일 함바집 비리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재청구 의견을 냈다.
동부지검에 따르면 시민위원회 위원 8명은 만장일치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가 상식과 형평에 비춰 상당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민위의 의견에 따라 이르면 이날 안으로 강 전 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이동선(58)전 경찰청 경무국장이 21일 오전 9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전 국장은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함바 운영이나 수주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과 수원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전 국장은 "유씨와 몇
검찰은 18일 ‘함바집 비리’ 혐의 의혹과 관련해 배건기 전 청와대 감찰팀장을 오전에 소환해 조사중에 있다.
배 전 팀장은 함바(건설현장 식당)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에게서 함바 운영이나 수주와 관련된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팀장은 유씨 측이 검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강희락 전 경찰청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난관에 봉착한 검찰의 `함바 비리' 수사가 이번주 중대한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지난해 말 강 전 청장과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등 발
‘함바집 비리’ 혐의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병철 전 울산경찰청장이 약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17일 귀가했다.
이날 오전 1시께 서울동부지검 청사를 나선 김 전 청장은 기자들에게 "성실하게 진술했다"고 짧게 말한 뒤 곧바로 승용차에 올라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김 전 청장을 상대로 브로커
‘함바집 비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13일 오후 영장실질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했다.
강 전 청장은 심경이 어떤지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경찰 조직에 미안합니다"라고 짧게 답하고서 법정으로 들어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블루베리 농장이 있는 당산마을(세종시 연기면 연기리)에는 비밀이 없다. 아침나절 오다가다 한두 마디 나눈 이야기는 오후가 되면 온 동네 모르는 사람이 없다. 모두들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살아서 그런가 보다. 하기야, 코로나19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실 다니던 발길이 끊기자 “6.25전쟁 때보다 지금이 더 무섭다”고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