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제안할 신규 이사진은 임종윤·종훈 형제와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형제의 편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이다.
동성제약, 청심환골드·건강음료 3종 베트남 신규 수출 계약
동성제약은 신제품 ‘동성청심환골드’와 건강음료 3종(원기력파워·헛개해취굿모닝·산삼배양근)의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성 청심환골드의...
주주제안할 신규 이사진은 임종윤·종훈 형제와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형제의 편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4명이다. 남은 1명으로는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와 김완주 전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가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맡고, 자회사 한미약품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맡겠단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미약품 이사회에 임종윤 이사를 포함한 신규 이사진을 진입시키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훈·종윤 형제와 형제의 우군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7명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것이란 관측이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 우호지분은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을 포함해 40.57%,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우호지분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 국민연금공단까지 더해 42.66%였다. 2.09%포인트 근소한 차이로, 결국 소액주주들의 민심이 승패를 가른 것으로 평가된다.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은 이날 주총 직후 “한미사이언스 주주 모두가 모인...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도 “임성기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된 재단들이 일부 대주주들에 의해 개인 회사처럼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것 또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언급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우호지분은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까지 더해 35.0%였으나, 전날 국민연금공단이...
형제 측 우호지분에는 고(故) 임성기 회장의 고향 후배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 12.15%가 포함됐다.
양 측의 우호지분이 각각 과반을 넘기지 못했단 점에서 이제 주총 표 대결의 칼자루는 남은 기관과 소액주주들에게 넘어왔다. 이에 모녀와 형제는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하면서 이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미사이언스는 “통합 이후...
형제의 편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도 날을 세웠다. 전날 오후 임주현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신 회장에게)저희 입장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것을 24시간도 되지 않아 뒤집은 셈이다.
송 회장은 “신 회장에게 내심 기대했던 것은 그가 아들 둘을 설득해 분쟁 상황을 종결시키고, 모두 함께 한미그룹 발전을...
형제의 편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 대해서는 “신동국 회장에게 내심 기대했던 것은 그가 아들 둘을 설득해 분쟁 상황을 종결시키고, 모두 함께 한미그룹 발전을 논의해가는 토대를 만들어 주십사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러한 기대를 접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라면서 “신 회장의 결정을 남편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키맨’으로 불리던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으로 돌아서자 한미-OCI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움직임이 다급해졌다.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표 대결이 벌어질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까지 신 회장을 비롯한 주주들을 설득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주현 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한미약품그룹의 이 같은 움직임은 통합을 좌우할 ‘키맨’으로 꼽히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최근 일부 대주주들이 다른 대주주 혹은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에게 회사 주요 경영과 관련한 일체의 사안을 알리지 않고, 개인적인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의...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섰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창업주 일가를 제외한 한미사이언스의 대주주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12.15%)과 국민연금공단(7.66%)이다. 사실상 이들의 결정에 따라 표 대결의 승패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훈 사장은 “신동국 회장이 이번 기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맞다”라면서 “오랫동안 선대 회장님과도 친분이 있고 한미의 발전을 지켜본 분이니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라고...
이에 따라 12.15%를 손에 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끌어들이는 쪽이 표 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양 측은 모두 신동국 회장과 접촉하고 있으며, 각자 우군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다만 신동국 회장은 지금까지 자신의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다.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보다 하루 일찍 열리는 한미약품 정기주총에는 이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종윤 사장의...
주총 표 대결이 공식화되면서 승패의 열쇠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11.52%를 손에 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쥐어졌지만,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임종윤·종훈 형제와 송 회장 양측은 모두 신 회장이 자신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대결과 별도로 법적공방도 진행 중이다. 임종윤·종훈 형제가 법원에 제기한 한미사이언스의...
47%이다. 반면 모친인 송영숙 회장과 여동생 임주현 사장의 합산 지분은 21.86%이며, 가현문화재단(4.90%)과 임성기재단(3.0%)을 더하면 29.66%로 우위에 선다.
따라서 표 대결의 향방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11.52%를 손에 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좌우하지만,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아직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 임종윤 사장은 신 회장이 자신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튈 때마다 거론됐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표 대결의 승패를 좌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 회장은 임 회장의 오랜 고향 후배로, 한미사이언스지분 11.52%를 보유하고 있다.
신 회장은 투자 목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오랜 기간 들고 있는 만큼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지금껏 피해 왔다. 그러나 임종윤 사장과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에 불이 붙으면 핵심 열쇠를 쥔 인물은 오너 일가가 아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다. 신 회장은 임 회장의 오랜 고향 후배로, 한미사이언스지분 11.52%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개인 주주 중 최대 지분이다.
임종윤 사장이 임종훈 사장 및 신 회장과 연대할 경우 이들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31.99%가 된다. 송 회장과 임주현 사장의 합산 지분은...
임 창업주의 절친한 고향 후배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죠.
11일 기준 송 회장의 지분은 11.66%, 여기에 임주현 사장의 지분 10.20%를 합치면 21.86%입니다. 우호 지분인 가현문화재단(4.90%), 임성기 재단(3.0%)을 더하면 29.76%인데, 친인척의 특수관계 지분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임종윤·종훈 형제의 지분을 합치면 20.47%인데요. 여기에 신 회장의 지분을 더하면 31.99%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