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규모 블록버스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가 흥행해 참패하며 주연배우 송중기가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는 이희준, 이성민과 함께 12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보고타' GV(Guest Visit)에 참석했다.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일주일이 다 돼갑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3일 집행에 나섰지만, 경호처와 대치 끝에 집행에 실패, 7일 2차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다시 발부받았죠.
공수처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실패하지 않는 데 방점을 찍고 신중하게 집행 계획을 검토
중예산 영화 제작 위해 100억 원 예산 편성애니메이션 산업 발전 계획…상반기 中 발표K문학 국제 확산 위한 번역대학원대학 설립유인촌 장관 "문화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피해 관광사업자 대상 500억 원 규모 특별융자 시행, 중예산 영화 지원 예산 100억 원 편성, 한국문학 확산 위한 번역대학원대학 설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김건휘·손상준·배경헌·김주현 작가가 '제1회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9일 플러스엠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현 콘텐츠 시장에 부합하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영상화까지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7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울의 봄' 김
국내 최대 배급사 CJ ENM 주력 영화들 연속 실패각종 영화 진흥 정책…업계 내부 의견 차이로 보류올해 영비법 개정…'영화'→'영상 콘텐츠'로 변경
지난해 영화시장 전체 매출액은 1조1945억 원으로 2023년보다 669억 원 줄었다. 영화산업의 위기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계 관계자들과 추진했던 홀드백(h
2023년 첫 추월 이후 매출액 격차 더 벌어졌다팬데믹 후 영화보다 콘서트·뮤지컬·연극 관람해한국영화 양적·질적 하락…공연으로 관객 몰려공연시장,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과 외연 확장
2024년 공연시장 전체 매출액은 1조4421억 원으로 2년 연속 영화시장 전체 매출액을 앞질렀다. 두 시장의 매출액 격차는 대략 2500억 원 수준이다. 첫 매출액 역전 현
영화 '하얼빈'이 연말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22만7560명이 관람해 개봉 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갔다. 매출액 점유율도 61.9%로 높았다. 이는 대한민국 흥행 시리즈 '범죄도시2', '범죄도시4'와 같은 속도이며 3일째 100만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보다
하반기 '소방관'·'히든페이스' 선전해극장 '킬러 콘텐츠' 부족 여전히 심해'전지적 독자 시점'·박찬욱 신작 눈길
올해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내년 한국영화 시장을 구원할 라인업에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1~11월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은 1조701억 원이다. 지난해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개봉 19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소방관'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개봉으로부터 19일 만이다.
'소방관'은 올여름 개봉한 '탈주'의 최종 관객 수 256만1854명을 이날 중 넘어설
영발기금 주요 재원인 '입장권 부과금' 폐지돼독립·예술영화 직격탄…한국영화 위기 가속화재원 다각화 목소리…"OTT도 영발기금 내야"
최근 국회에서 한국영화 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발전기금(영발기금)의 주요 재원인 영화관 입장료 부과금 폐지 법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영발기금의 재원을 다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등
국민 10명 중 9명이 유튜브·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이용률은 84.9%로 전년 대비 7.0%포인트(p) 증가해 OTT 서비스를 통틀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와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에 따
리메이크 영화 중 '파일럿' 흥행 1위 기록'청설', '히든페이스' 등 평단의 찬사 받아"포스트 노스탤지어, 익숙한 것 재해석해"
올해 영화 시장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재개봉 열풍과 함께 외화를 리메이크한 작품들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이다. 적절한 현지화 전략은 물론 과거의 유행을 현대적 감성으로 훌륭하게 재해석했다는 게 주요 성공 포인트로 거
중박영화 사라진 극장가…11월 매출액 662억 원'보통의 가족'·'대도시의 사랑법' 흥행 실패 '울상'연말 비수기 극장가, 올해 전체 매출액 감소할 듯
11월 영화 시장 매출액은 6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억 원 감소했다. 1~11월 누적 매출액이 1조701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더 감소할 것
국가유산청은 12일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를 포함해 '낙동강'(1952), '돈'(1958), '성춘향'(1961) 등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4편의 영화 필름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수렴 및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4편의 영화를 최종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영화인 300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낸 가운데 이름을 올린 강동원, 손예진, 전지현 등은 유명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
8일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이하 영화인 일동)은 윤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을 촉구하는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냈다.
성명문에는 한국독립영화협회, 여성영
관객은 많아지는데, 돈이 없어 관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지훈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영화제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한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 유료 관객 1만8000여 명의 성과를 냈다. 유료관객수로
영화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요구에 동참했다.
5일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은 퇴진하라!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인연대는 “12.3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에게 지울 수 없는 끔찍한 악몽이었다. 비상계엄 포고령 1호는 ‘모든 언론과 출판은
영화 ‘서울의 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된 가운데,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베테랑2’,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트로피를
신작 영화 '히든페이스'가 극장가에서 화제다.
20일 개봉한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도발적인 스토리와 관능적인 연출의 대가로 자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의 파산으로 위기를 맞은 대종상영화제를 복원하기 위한 공개 매각이 추진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연합회의 채권자 대리인인 로펌고우는 대종상영화제 상표권 매각을 공고했다.
최저 매각 가격은 560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22일 입찰을 마감하고 개찰은 25일에 진행한다. 이번 입찰에서 영화제 상표권을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