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 녹색건축한마당’이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향한 내일, 녹색건축으로 그리다’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강연·전시·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기술·설계
서울시립대는 본교 건축학부 설립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975년 공과대학 건축공학과로 출발한 서울시립대 건축학부는 반세기 동안 한국 건축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02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을 별도 전공으로 분리·운영하고 있다.
5년제 건축학전공은 한국건축교육인증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2024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인 건축가 야마모토 리켄과 면담했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미래 주거공간’을 주제로 한 발표를 듣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 공동주택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 시장은 “오늘 소개해 주신 공동주택 모델이 최근 한국과 일본이 겪고 있는 고령화,
분양권 없는 시공사가 로열층 제안?…이건 명백한 허위 공약이죠.
한강 벨트인 데다 강 건너 압구정동을 마주해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1지구가 입찰 공고에 나서면서 건설사 수주전이 본격화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53만399㎡ 일대를 4개 지구로 재개발해 주택 9000여 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성수1지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성수1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강 조망권과 초고층이 결합한 랜드마크 사업지인데다 총 사업비도 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성수1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를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시공사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GS건설은 이번 금융협약에 앞서, 지난달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
올 하반기 서울 여의도, 성수 등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수주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상징성과 사업성 등에서 대형건설사들이 군침을 흘릴 곳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1975년에 준공된 576가구 규모
"충분한 역량을 가진 젊은 건축가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얼만큼 만들어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서울 시민의 삶의 질도 달라질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국내 건축가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종합지원계획 발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2구역'을 차지하기 위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한남4구역'에 이어 다시 한번 펼쳐지는 대결에서 삼성물산은 혁신 설계,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란 정체성을 무기를 꺼내 들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압구정 2구역의 혁신적인 대안 설계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 거장으로 꼽히는 노만 포스
GS건설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 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한 설계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영국 런던을 본사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건
삼성물산이 압구정2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 최정상급 설계를 선보인다.
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압구정2구역의 혁신적 대안 설계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만 포스터가 이끄는 영국 건축설계사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노만 포스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과 AIA(미국건축가협회) 골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일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건축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구성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이라며 기획전을 축하했다.
이날 용 차관은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건축가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건축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서울시는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 수상 등 세계가 인정하는 국내 건축가 양성과 K-건축 세계화를 위한 ‘건축기행(紀行)’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건축기행 첫 행보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제42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 건물들을 직접 찾아 국내 건축가의 위상 강화와 건축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오 시장은 지난해 서
미래형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디자인 총괄점-선-면으로 시간·공간 무한 확장 표현공간 구현 과정에 디지털 기술 적극 활용세계적 건축가 협업해 새 타임빌라스 디자인올해 디자인 핵심 ‘위로ㆍ공감’ 제시
“쇼핑, 미식, 휴식까지…롯데만의 감성을 더해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디자인센터장(상무)은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장기 디자인 전략
광주광역시 북구 옛 방직공장 터에 건립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올해 7월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3일 광주광역시와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 법인은 지난달 26일 토지 매매대금을 완납한 데 이어 같은 달 28일 광주 북구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건축 허가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7월 착공할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부지면
서울시가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견인할 혁신적인 디자인의 건축물을 공개 모집하는 '제3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를 1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은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2차 공모를 통해 총 19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 안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 영국 토마스 헤더윅, 프랑스 도미니크 페로 등
서울시는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성수동 2가 333-16번지 일대 업무시설 신축과 이수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 1941가구(공공주택 241가구, 분양주택 1700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이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 아파트',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 원을 돌파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과 마장세림 재건축정비조합은 각각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반포2
국내 대형 건설업체 ‘투톱’으로 불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기 위해서다. 두 회사는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와 독창적 설계, 커뮤니티 시설 고급화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한남4구역을 예술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한남4구역의 단지명을 '디에이치 한강'으로 제안했다.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에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더해 한남뉴타운을 넘어 한강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