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PE, 2019년 현대힘스 인수투자금 1000억에 회수만 1800억주가 반토막에도 지분가치만 2550억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PE)가 현대힘스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대힘스의 주가가 최고점 대비 50% 가깝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앤PE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구주 매출·배당·리캡(자본 재조정) 등으로 투
국민의힘은 30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숨 고를 시간은 벌었지만 이행 부담이 본격화된다”며 후속 관리와 협상 내용의 전면 공개를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타결 자체와 불확실성 해소는 다행이지만 협상 이행에 따른 정부·기업의 부담이 크다”며 “지금 공개된 내용이 합의의 전부인지 국민께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 타결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두고 한미간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증권가는 일본과 같은 '투자 백지수표' 방식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6일 iM증권은 "당초 우리 측은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시나리오는 지분 투자를 5% 수준에 그치고, 직접 현금(달러) 이동이 없는 보
美 “유연함 없다” vs 韓 “국익 우선”⋯후속협의 교착 상태 협상 장기화 시 車 업계 타격 심화⋯매달 5000억 손실
올해 7월 체결된 한미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협의가 양국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유연함은 없다"며 최후통첩성 압박을 가하고 있고, 한국은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없다
LG CNS 지분 5.6% 블록딜배당·구주 매각으로 총 1조880억 회수현재 수익률 100% 넘어주가 9만원 도달 시 2.5조 회수 가능
맥쿼리자산운용이 LG씨엔에스(LG CNS)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락업)가 풀리자마자 블록딜(시간외매매)에 나서며 본격적으로 지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맥쿼리는 이번 블록딜과 배당, 상장 당시 구주매출 등을 통해 이미
국세청이 국내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부터 MBK파트너스에 직원을 파견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MBK파트너스 측은 이에 대해 이번 세무조사가 통상 4∼5년 단위로 이뤄지는 정기조사라는 입장이다. 2015년과 2020년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회사의 주력 투자 상품인 아파트담보투자(아담투)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4일까지 최소 1만 원 이상 아담투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총 100만 원 수여한다. 또, 이벤트 기간에는 플랫폼이용료도 면제돼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크플' 및
다단계 등을 통해 1조 원대 투자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장품 회사 아쉬세븐 대표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아쉬세븐 대표 엄모(58) 씨에게 1심과 같은 형량인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아쉬세븐 법인에
광주 화정 아이파크 자금 지원한 금융사 원금 회수 가능성 계산 돌입금융권 '영업 중단 위기' 현대산업개발 내부 신용등급 재설정 검토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동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여파가 금융권까지 번지고 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도금대출 등에 참여한 금융사들은 자금 회수 가능성에 대한 계산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은행권은 현대산
SK㈜는 17일 글로벌 물류회사 ESR의 보유주식 중 1억4000만 주를 주당 22.50홍콩달러(약 3411원)에 블록딜(Block Deal)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블록딜이란 주식 장이 끝난 이후 지분을 대량으로 거래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 매각한 주식은 보유지분 11% 중 4.6%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각 대금은 4800억 원 규모로 1
한온시스템과 쌍용양회가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수한 지 4~5년을 넘긴데다, 인수 후 지난해 최대 실적까지 거두면서 한온시스템이나 쌍용양회 매각을 올해 본격화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온시스템은 매출액 7조1542억 원, 영업이익 4838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 전용 P2P 금융 플랫폼 유니콘렌딩㈜이 2번째로 투자 원금 상환과 수익 배분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원금 상환 및 수익 배분은 지난해 진행한 로켓성장 3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대상이다. 수익은 투자금의 16%로 2월에는 투자 수익, 3월에는 원금 상환과 투자 수익 배분을 마쳤다. 유니콘렌딩은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자원금
제넥신의 최대주주 한독이 보유 지분의 일부를 팔았다. 제넥신의 주가 상승으로 보유 주식의 12%만 처분하고도 투자금의 83%를 회수했다.
20일 한독은 보유 중인 제넥신 주식 444만805주(지분율 22.32%) 중 54만주를 274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시간외매매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한독은 제넥신의 최대주주다. 주식 처분 이후 한독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새만금 인근 토지 가치를 부풀려 판매한 디에스자원개발에 과징금 부과와 함께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수익형 토지를 분양하면서 분양물의 가치를 부풀리는 등 부당 광고행위를 한 디에스자원개발에 대해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 과징금 9600만 원 부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스자원개발은 지난해 3월 10일부터 최근까지
ING생명보험이 구주매출(기존 주주가 보유한 지분 공개매각)을 통한 기업공개(IPO)로 1조 원 중반대의 자금을 확보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 모건스탠리와 대주주 보유지분 50%를 시장에 내놓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분은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 라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인 다니엘 롭 서드포인트 창업자가 헤지펀드 업계가 붕괴 초기 단계에 있다며 위기감을 표시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자사 웹 사이트에 게재한 분기 서한에서 “헤지펀드와 특정 전략에 있어서 우리는 붕괴 초기 단계에 있는 게 틀림없다”고 지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롭은 업계 실적에 대해, 자사 창업 이후 기억에 남는 가장 ‘파
교착상태에 빠졌던 금호산업 매각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 채권단이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이 제시한 1조213억원의 매각가격을 놓고 적정성 평가에 들어간다. 앞서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제시한 약 90%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1조218억원은 미래에셋만이 주장한 매각 가격이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각 채권기관 실무
[공시돋보기]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삼녀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이 선박펀드 투자를 마무리 짓는다. 해운업의 침체로 인해 선박펀드의 손실이 불가피해지면서 구 부사장의 투자 원금 회수마저 불확실한 상태에 빠졌으나 보유 주식을 처분해 원금을 회복하는 데는 성공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구 부사장은 선박펀드 ‘바다로3호’의 보통주 7만5535주를 평균 502
4대강사업이 사업결정 방식부터 사후대책까지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감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감사원이 홈페이지에 개재한 ‘공기업 주요 정책사업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4대강 사업 중 8조원 규모의 공사를 한국수자원공사의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수공은 이후 불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