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께서 기다려온 만큼, 조속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우성 국토교통부 공공택지관리과장)”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지구에서 3기 신도시 사업현장과 A-24·B-17 견본주택을 공개했다.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내곡리·내각리 일원 1029만㎡ 규모 부지에 6만 가구, 약 15만
공사비 뛰고 환율 급등에 ‘이중고’서울 착공 13%·수도권 10% 감소
내년 건설경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공사비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반면 정비사업과 토목 공사는 지연이 이어지면서 업황 회복 동력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발표한 ‘2026년 건설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 국내 건설 수주액은
반도체 효과로 9월 생산이 다시 한 달 만에 1.0% 상승했고 설비투자도 12.7%로 크게 늘었다. 다만 소매판매는 소비쿠폰 지급에도 8월 자동차 판매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0.1%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정부는 경기회복 모멘텀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산업활동동
반도체 효과로 9월 생산이 다시 한 달 만에 1.0% 상승했고 설비투자도 12.7%로 크게 늘었다. 다만 소매판매는 소비쿠폰 지급에도 8월 자동차 판매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0.1%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서영홀딩스, 농협으로부터 150억 원 대출금 받아검찰, 5월 한상권 대표 구속영장 청구했지만 기각
NH농협은행에서 부당대출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서영홀딩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희찬 부장검사)는 28일 서영홀딩스의 한상권 대표 및 임직원들의 불법대출 등 사건과 관련해 총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11개 지방공항이 적자, 가덕도신공항ㆍ제주제2공항 고시 완료국정감사에서 지방공항 건설 문제점 철저히 검증해야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공항 건설 사업을 두고 '무분별한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단체에서는 울릉·흑산·새만금국제공항 등 현재 진행 중인 지방공항 건설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사원은 지난달 23일 ‘지방공항
"2017년 이후 대출 규제·금융 긴축으로 장기 하락""공사비 급등·안전사고 등 이례적 부진 요인 겹쳐""수도권-비수도권 수급 불균형, 회복 발목 잡아""고령화로 주택 수요 총량 줄며 구조적 제약 확대"
한국은행이 건설투자 부진이 점차 완화되더라도 구조적 요인 탓에 회복 속도는 느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11일 한은이 공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
통계청, '8월 고용동향' 발표...취업자 16만6000명 증가청년층 고용 21만9000명 줄어...고령층 일자리는 확대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6만 명 넘게 늘면서 석 달 연속 10만 명 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 특히 고령층 일자리는 크게 늘었지만, 청년층 일자리는 감소했다. 제조업, 건설업 고용 부진은 여전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김원배 씨는 올해 71세의 나이에도 건설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다. 70대를 넘긴 나이지만, 현장의 인력이 부족해 기술자인 김 씨를 찾는 곳이 적지 않아서다. 몇 년 전만 해도 60대만 돼도 현장에서 선호하지 않았지만, 최근 전반적으로 인력이 고령화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바뀌었다는 게 김 씨의 설명이다.
19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6월 기
29일 서울 지하철 신분당선 강남역 5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7분쯤 걸어가자 DL이앤씨가 짓고 있는 '아크로 드 서초' 공사 현장이 나타났다. 8월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는 기초적인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모습이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서초구 신동아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돼 지상 4층~지상 39층 16개 동 1161가구 규모
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과 부동산업 기업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설업 대출 연체율은 10.26%로 집계됐다.
비은행 건설업 연체율이 10%를 넘은 것은 201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대출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스마트건설 기술을 공개하고 건설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자에서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현대건설 임직원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등 100명이 참석했
대한상의 ‘하반기 산업기상도’반도체·디스플레이 ‘AI 수혜’조선·바이오 ‘트럼프 수혜’철강·자동차 ‘트럼프 관세’배터리 ‘중국발 공급 과잉’
올해 하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제약바이오 업종은 ‘대체로 맑음’, 철강‧자동차‧석유화학‧배터리‧섬유패션‧기계‧건설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
기업심리지수(CBSI)가 하락 전환했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CBSI는 90.2로 전월에 비해 0.5포인트(p) 하락했다. 3월(86.7)에 상승 전환한 후 4월(87.9), 5월(90.7)까지 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총 60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부문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민간부문은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 하락을 이끌었다.
계약 주체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사업 추진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12% 늘어난 23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민간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 예방을 위해 정경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정 대표는 고속국도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주요 작업 현황 및 이슈 사항,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고위험 작업과 위험성 평가 ‘상’ 등급 항목
NH농협은행으로부터 부당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가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한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정 부장판사는 “사기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방어권
농협은행으로부터 부당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한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
검찰은 서영그룹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산업부, '태양광 검사제도' 규제 개선부지·구조물 보수공사 현실 반영…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정부가 태양광발전소 정기검사에서 불합격한 시설에 대해 재검사 유예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한다. 계절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공사 지연이 잦았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부터 태양광발전소 용지태양광발전소 부지 및 구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품질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수년간 아파트 공사 중 붕괴 사고가 계속되고, 올해 들어서도 고속도로 공사 중 교량 붕괴와 지하철 공사 중 터널 붕괴 등 대형 사고가 끊이지 않자 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근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7일 ‘건설품질 관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