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의 서북쪽인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시작해서 북한산 향로봉 아래까지 이어지는 길이 약 5㎞의 산성인 ‘탕춘대성(蕩春臺城)’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9일 서울시는 1976년 지정 이후 서울시 유형문화재(제33호)로 관리된 ‘탕춘대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상태 등을 고려해 문화재청에 의해 최종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대표적 역사자원인 홍지문·탕춘대성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테라스와 시민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등이 설치된다.
세곡천에는 상류부터 하류에 이르기까지 세곡천 물길 전반에 걸쳐 광장과 갤러리가 조성되고, 관악구 도림천에는 신원시장·순대타운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공유형 수변테라스가 만들어진다.
이외에 동작구 도림천에는 청·장년층 모임...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디지털 기술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가가 편리하게 미래 융합예술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답사지역은 조선왕조의 정신적 지주 ‘종묘와 문묘’, 단종 비 정순왕후의 넋이 깃든 곳 ‘동망봉’, 수도 서울의 북쪽 보장처 ‘북한산성’, 수도 서울의 서북쪽 관문 ‘탕춘대성’, 광복절 기념 ‘정부수반유적 답사’, 한양의 우백호 ‘인왕산 자락’, 한성백제의 고도 ‘송파구’, 허준의 고향 ‘서울 강서지역’’ 등 총 8개 지역이다.
오는 22일에 실시하는...
숙종 때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잇는 탕춘대성을 만들면서 낸 관문으로 한북문이라 불리기도 한다. 문 곁에는 홍제천을 흘러보내는 오간대수문이 있으며, 지금의 문은 1977년에 복원했다. 여기서 서쪽으로 더 가면 옥천암이란 암자와 함께 고려 때 조성된 하얀 불상, 보도각백불이 나온다.
부암동 남쪽에는 한양도성 4소문의 하나인 창의문이 있다. 자하문이라고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