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들의 ‘탈석탄 선언’을 이끌려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후금융 전문가는 무엇이 ‘녹색’인지 명확히 구분하고,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기준을 토대로 비재무공시를 강화해 ESG 투자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언했다.
정부, ‘탈석탄’ 외치면서 해외 석탄개발...‘이중적’ 행
은행이나 보험, 증권사를 선택할 때 우리는 대개 금리, 수수료, 보장성 등을 우선 살핀다. 그러나 최근 시민사회는 ‘한 가지’ 더 따져보기 시작했다. 기후 위기를 앞당기고 지구를 파괴하는 금융기관인지 말이다.
금융과 환경은 관계없는 영역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발전소 건설, 석유 채굴 같은 사업인 경우, 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없
‘그린뉴딜’을 내걸은 정부와 달리 국책은행이 석탄화력발전사업 금융 지원에 나서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다. 국책은행들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사업에 4000여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거나 직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계에선 전 세계 자본이 석탄산업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고 있지만 정작 국책은행은 시장 흐름을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국회
신한금융, 하반기 이사회 워크숍 개최, 내년 핵심 전략 논의룬샷 조직 가동, 본부장급ㆍ실무자 포함 30명으로 구성"금융 플랫폼 한계 뛰어넘어 비금융 콘텐츠 발굴 집중"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룬샷 조직을 운영한다. 룬샷은 '위기를 승리로 이끈다'는 뜻으로 기존 금융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금융의 콘텐츠 발굴을 주도
“기업의 기후위기 적응력이 곧 ‘시장 생존력’이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세계 자본이 녹색 산업으로 향하고 있다. 기후 변화 민감성이 떨어진 기업은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라며 “‘녹색투자금융공사’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기업 이윤추구 활동이 맞물릴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변종 바이러스 출현, 환경파괴에 대한 경종기업들 '친환경' 선언 잇따라
‘친환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변종 바이러스 출현이 무관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그린뉴딜과 맞물려 ‘탈석탄’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가 걸렸다.
기업들은 잇따라
오는 7일 열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 감사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여야 공방이 치열할 전망이다.
야당이 가장 주목하는 에너지 분야 현안은 탈원전·탈석탄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공과다. 발전 단가가 싼 원자력, 석탄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신규 PFㆍ채권인수 중단기후변화 선제 대응, ESG 선도 그룹 역할 확대ESG 경영전략 'KB 그린웨이(GREEN WAY)' 가속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금융권 최초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기후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한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본격화하고 있
위기는 산업지도를 바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빨라진 ‘디지털화’와 ‘탈석탄’은 세계 산업구조를 바꾸고 있다. 한 나라의 경제와 산업ㆍ기업 지형도를 담아낸 시가총액 순위에서도 이 같은 변화가 반영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선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놓고 반도체와 ‘포스트 코로나’ 유망 산업으로 꼽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내놓은 후 한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과 친환경차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주가는 지난 14일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내놓은 이후 87.17%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2
한국중부발전은 분산·독립 운영 중인 신재생발전설비를 원격감시가 가능하도록 발전사 최초로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신재생 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원격 감시가 요구되고, 실시간 운전정보를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해 통합모
문재인 정부 3년 차를 맞아 지난 1년간 실효성이 적은 환경 정책으로 '해양쓰레기 저감대책'이 꼽혔다. 실효성이 적은 에너지 정책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었다.
시민환경연구소는 문재인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현 정부 환경·에너지 정책에 대해 학계 및 시민사회 전문가 105인에게 물은 결과 환경정책은 종합평가 5점 만점에 2.92
두산중공업이 자회사 두산건설을 결국 팔기로 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 원 규모 긴급 지원에 앞서 그룹 차원에서의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하는 차원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 둔화 가능성에 현금 확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인 데다 부동산 시장 전망마저 어두워진 상황에서 매각이 매끄럽게 진행될
한국신용평가가 두산중공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하향검토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신평은 하향검토 등록 사유에 대해 “실적 부진이 심화한 가운데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이후 본격화된 탈원전ㆍ탈석탄 정책 및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 등 불리한 사업환경으로 수주 부진을 겪고 있으나 대체
지열 냉난방 시스템 전문기업 지엔원에너지가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다. 정부의 신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지열 에너지 수주를 늘리는 한편, 연료전지, 수열 에너지 사업으로 수익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지엔원에너지는 2002
NH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력에 대해 과중한 환경비용이 요금체계 개편의 명분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500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기 실적에 영향을 주는 원자재 가격은 6개월 시차 때문에 대부분 정해졌다”며 “원전이용률도 고리 3호기와 신고리 3호기의 계획예방정비가 종료되는 2월5일을 기점으로 80%
정부가 탈석탄, 탈내연기관, 탈플라스틱 등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 전환을 앞으로 20년 동안 추진한다. 국토생태축을 구축해 지역별 환경관리전략을 세우고, 누구나 환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정의 실현에 나선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국가종합환경계획(2020~2040년)’이 10일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S&TC는 유럽 최대 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6165만 달러(약 712억 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RSG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장치다.
이번 계약에 따라 S&TC는 지멘스HTT가 작업착수지시
정부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탈(脫)석탄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현재 가동 중인 석탄 화력 발전소의 3분의 1이 LNG 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된다.
15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석탄 화력을 운영 중인 다섯 개 발전 공기업은 최근 전력거래소에 노후 석탄 화력 16기를 2030년까지 LNG 발전소로 대체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미
최근 '민관합동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태스크포스(TF)'에서 최종 권고한 여름철(7~8월) 누진 구간 확대 개편안이 한국전력 이사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당초 7월부터 누진제를 완화해 시행하려던 정부의 계획도 불투명해졌다.
한전은 21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안건을 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