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Annual Meeting)’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microtubule)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axon) 내
흉부 촬영에서 심장은 커져 있었고 우측 흉막에 물이 차 있었다. 바로 심장에 초음파를 갖다 댔다. 심장이 헐떡거리고 있었다. 심장 기능이 20%도 안 됐다. 20%의 기능으로 전신에 피를 보내려 심장은 힘겹게 펌프질하고 있었다. 급성 심부전이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온 74세 환자는 고혈압으로 계속 병원에 다니던 분이었다. 진료실에 들어오면서 보였던 힘겨운
112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21곳 신규 참여하며 의료접근성 대전환보건소 연계·비대면 상담까지 늘려 고령층 맞춤 진료 본격 강화
농촌의 ‘의료 절벽’을 메워온 왕진버스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다. 병·의원조차 없는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353개소에 버스가 직접 찾아가 검안·치과·한방·근골격계 진료까지 제공하면서, 사실상 단절됐던 농촌 의료 접근
그로쓰리서치는 2일 오스코텍에 대해 레이저티닙 글로벌 로열티 확대와 제노스코 완전자회사화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되며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스코텍은 2008년 미국 보스턴 연구개발(R&D)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의료·치과용 기능성 소재 기업에서 신약 개발 중심 구조로 전환했다. 이 연구 거점에서 EGFR 표적 폐암 치료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계란이 저속노화 시대,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손쉬운 조리법,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강 식단의 핵심 재료다. 이렇게 효능이 큰 계란을 둘러싼 오해와 잘못된 상식도 많다. 본지는 계란에 대한 모든 것(Egg+Everything)을 주제로 한 코너 ‘에그리씽’을 연재
와이브레인이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DTx) ‘솜즈(Somzz)’의 판매를 시작하며 불면증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결되는 수면 사업 플랫폼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와이브레인은 최근 에임넥스트의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의 영업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및 신경과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
국내 수면장애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생활 불편을 넘어 건강을 위협하는 '조용한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F51, G47) 진료 인원은 2020년 처음 100만 명을 넘긴 뒤 2023년 130만 명에 육박했다.
최근 임상 지표에서도 국민의 14∼17%가 불면증·수면무호흡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것으로
LX국토정보교육원이 운영하는 공간정보아카데미는 28일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 과정에는 취업준비생 30명이 참여해 5개월간 공간정보 융·복합 프로그래밍 교육을 이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교보생명은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 보호와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달 5일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보험·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
아리바이오는 치매 전자약 GVD-01의 탐색 임상에서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진행 속도 완화 신호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약물 복용 없이 뇌 자극만으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GVD-01은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밴드 형태의 비침습 전자약이다. 경두개 음향진동자극(tVAS)을 통해 뇌에 미세한 진동과 소리를 보내 알츠하이머 환자의 40헤르츠(Hz) 감
“한국 의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의료전달체계 논의를 반복하는 단계는 끝났고, 이제는 실행과 결정을 해야 할 시점입니다.”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실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정책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현행 제도가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과 지역 의료 공백, 비용구조 왜곡을
26일 iM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외형 성장의 소재 다각화와 폭넓은 연구개발(R&D) 모멘텀 등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7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1600원이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그로트로핀, 캔박카스 등 주요 제품의 매출 성장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신규 도입 품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실패를 발표했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J)과 덴마크 노보노디스크가 임상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며 연구 중단 또는 방향 전환에 나서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이 재차 부각하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란 제품명으로 잘 알려진 비만·당뇨 치료제 ‘
뉴로핏은 호주 플로리 신경·정신건강 연구소(플로리)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공동 연구 협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호주 메모리 클리닉에서의 치매 진단 향상을 위한 연구란 명칭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혈액 기반 및 바이오마커, 뉴로핏 아쿠아의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관리를
라이나생명보험은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1박 2일간 ‘전성기 자기돌봄캠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성기 자기돌봄캠프’는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돌봄사업 대표 프로그램으로 암, 치매, 장애 등의 환자 돌봄 가족들에게 1박 2일 휴식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기돌봄캠프는 치매환자를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사용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이 실제 시민 의료비 절감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됐다. 서울시는 12월 기능을 대폭 강화한 앱을 출시해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18일 시는 손목닥터9988 참여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앱 이용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가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대교뉴이프의 데이케어센터와 방문요양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본사가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추가 지정된 것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치매센터의 치매극복선도단체
NH농협손해보험은 시니어 세대의 간병비·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간병, 암, 뇌, 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한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표적치매 약물허가치료비’ 특약을 신설해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레켐비’ 등의 약물치료비를 3000만 원 까지 보장한다. 또, 장기요양 등급 판정 이
KB손해보험은 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간병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치매 진단부터 치료∙돌봄 영역까지 보장을 강화한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B 골든라이프케어 간병보험은 장기요양 및 간병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츠하이
NH농협금융지주는 중장년층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한 브랜드 ‘NH올 원더풀(All Wonderful, All one+the full)’을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NH올 원더풀은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2막을 준비하는 고객의 금융을 포함한 인생 전반을 넘어 자녀세대까지 든든하고 따뜻한 동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