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경북 영덕서 국가유공자 의료봉사…‘온동네 케어’ 누적 1400명 돌파

입력 2026-06-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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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아 영덕군·재향군인회 등 주민 500여명 무료 검진
산불 피해 이재민 방문 진료 병행…4월 시작 후 세 번째 상생 행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 영덕에서 개최된 '쿠팡 온동네 케어'에 참가한 의료진이 영덕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쿠팡)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 영덕에서 개최된 '쿠팡 온동네 케어'에 참가한 의료진이 영덕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쿠팡)

유통업계의 대형 상생 플랫폼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보훈의 고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나섰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 관계자와 의료진은 전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북 영덕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쿠팡 온동네 케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중앙의료봉사회, 경상북도, 영덕군 등과 협력해 전개됐다.

영덕은 6·25 전쟁 당시 영덕지구전투와 장사상륙작전이 치러진 대표적인 보훈 지역이다. 쿠팡은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농어촌 지역의 의료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대학병원 교수급 의사를 포함한 전문 의료진 50여 명이 투입돼 혈액·골밀도 검사와 치매 선별검사 등 예방 중심의 진료와 맞춤형 처방을 제공했다.

의료 지원 외에 호국 영웅들을 위한 보훈 예우 프로그램도 유기적으로 결합됐다.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전달하는 ‘보훈 영웅 사진관’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난 지역을 향한 밀착형 방문 의료 서비스도 동시에 이뤄졌다. 의료진은 지난해 대형 산불로 주택을 잃고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 복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쿠팡 온동네 케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쿠팡이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전북 장수와 충북 단양에 이어 이번 영덕 행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국의 누적 수혜 주민은 1400명을 넘어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준 쿠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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