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에서 섬유까지’를 외치던 SK그룹이 최첨단 IT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에서 고 최종현 회장, 최태원 회장으로 이어지는 혁신 정신으로 직물회사로 시작했던 SK는 정유사를 넘어 통신·반도체 등 첨단을 걷는 회사로 우뚝 섰다.
SK그룹은 오는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선영에서 최종건 전 회장의 44주기 추모식
◇우륵의 봄날/ 최창원/ 채륜서/ 1만4000원
카피라이터 최창원 씨의 첫 장편소설 ‘우륵의 봄날’은 가야 시대 악사 우륵의 일생에 저자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 소설이다.
우륵은 가야 가실왕의 뜻을 받들어 가야금을 만들고 그 12악곡을 지었다. 가야가 어지러워지자 제자 니문과 함께 신라에 투항했고, 진흥왕의 배려로 국원(충주)에서 계고ㆍ법지
SK케미칼이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주식 매매거래 정지일을 앞두고 몸값이 오르고 있다. 사업구조 효율화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과 사업회사의 실적 개선 전망이 최근 상승의 동력이다.
SK케미칼은 이달 29일 매매거래를 정지한 뒤, 내년 1월 5일 두 회사로 분할해 재상장한다. 지난달 27일 SK케미칼은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케미칼의 지주회사 전환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으며 9부 능선을 넘었다. 그동안 혼재돼 있던 투자와 사업이 분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구조를 효율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이 27일 오전 9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 사옥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계획서 승인안이 통과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4
SK그룹이 SK케미칼의 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계열 분리를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에선 계열 분리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최근 활발한 사업 재배열과 지분 관계 해소 등을 감안할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각각 독립 경영을 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우리 그룹이 갖고 있는 유무형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공유인프라를 활용,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면 미래 변화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18~20일 이천 SKMS연구소에서 ‘함께하는 성장, New SK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최고경영자(CEO)세미나에서 공유인프라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성장
SK그룹은 2015년부터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갖췄다. 최태원 SK 회장에서 지주사, 계열사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추고 ‘뉴SK’로 거듭나기 위한 근원적인 변화인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추진 중이다.
최근 들어 SK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이야기가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사촌 간 경영분리와 반도체 사업을 둘러싼 사업
삼성증권은 22일 SK케미칼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 결정으로 기업가치 할인 요소가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자사주 8.0% 소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SK케미칼은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을 공시했다. 오는 10월 27일 주주총회, 12월 1일 분할기일, 2018년 1월 5일 변경 재상장 예정이다.
SK케미칼이 설립 48주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 SK케미칼 사업회사(가칭)로 분할돼 각각 자회사 관리와 화학, 제약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SK케미칼은 이번 지주회사 전환으로 SK그룹 계열 분리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지만, 사실상 그룹에서 SK케미칼이 계열분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최태원 SK 회장
SK그룹 '계열분리설'의 중심에 있는 최창원 SK가스 부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최창원 부회장과 SK가스가 SK디앤디 주식을 각각 129만2500주, 166만7500주씩 추가 취득했다. 이는 SK디앤디가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0.5주씩, 총 538만5000주의 무상증자를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로운 지배구조 형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올 들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온 최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에서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회장은 3일 GS그룹 오너 일가인 고(故) 허완구 ㈜승산 회장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분 관계가 전혀 없으면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가 새해 첫날 개인 고액기부 클럽에 나란히 가입했다.
SK그룹은 2일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사촌 3형제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2017년 1~3호 회원으로 나란히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SK가스가 LPG 트레이딩ㆍ화학ㆍ신재생에너지ㆍ석탄화력발전에 이어 석탄 트레이딩 사업에도 진출했다. 이로써 SK가스를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최창원 부회장의 큰 그림은 점차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SK가스는 고성그린파워에 9조6500억 원 규모의 석탄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 10월 31일부터 2051년 4월 3
SK케미칼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한 프리미엄 백신이 보건당국의 허가 관문을 통과했다. 국내업체가 개발한 첫 프리미엄 백신이다. 하지만 사용 범위도 다국적제약사의 경쟁 제품에 극히 제한적이어서 대등한 경쟁구도를 형성할 때까지 갈 길이 멀다. 특허 문제도 해결되지 않아 최악의 경우 10년 후에나 판매가 가능한 처지에 놓였다.
◇SK케미칼, 국내 첫 프리
SK그룹이 지배구조 재편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사촌 형제간 계열분리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SK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삼남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화학계열사 분리를 시도하고 있다.
SK그룹은 최종건 회장이 48세의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별세하면서 동생인 최종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이후 최종현 회장도 갑작스럽게 별세하자 SK家 2세들
SK건설은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보유 중인 SK건설 주식 156만9326주 전량을 매각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SK건설 총 주식의 4.45%로, 매각대금은 주당 3만3000원, 총 520억원 수준이다. 이번 매각에 따라 최 부회장은 SK건설 지분을 전혀 갖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