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편의점은 근거리 소액 쇼핑·집밥족이 늘어 즉석식품(12.8%), 음료·가공식품(5.7%) 등 전 품목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준대규모점포(SSM) 역시 농수축산(11.2%), 신선/조리식품(9.9%), 가공식품(3.5%) 등 식품 부문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은 외국 온라인 플랫폼에 대응해 저가 마케팅 활성화, 설 명절 여행상품·선물 등 예약구매 증가로 매출 크게...
국내에서는 높은 물가로 늘어난 집밥족의 간편식 수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소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식품업계들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상은 최근 영국 커리 브랜드 ‘파탁스’와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버터치킨 소스’, ‘코르마...
‘집밥족’을 위해서는 HMR(가정간편식) 상품들로 구성된 ‘선진 명품 한상차림 선 세트’를 100개 한정으로 6만5000원에 판매한다.
CU는 지난해 추석 선물로 주류 상품들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설 주류 카테고리의 상품 구성도 대폭 확대했다. CU의 차별화 와인 브랜드 ‘음mmm!’ 로제 기획 상품은 1만2900원에 120개를 한정 판매한다. 2만4900원의...
이처럼 K-소스의 성장세가 꾸준한 것은 코로나19와 고물가 여파로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소스 시장 자체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연평균 4.8%씩 성장했다.
여기에 한국 문화와 음식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K-소스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기업들이 기존에...
업계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집밥족이 늘어 밀키트와 HMR 등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최근 가공식품 가격 인상과 경기불황 영향에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다시 냉동만두 소비가 늘고 있다.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부터 냉동식품 소비는 증가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2 가공식품...
또한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 소싱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집밥족, 홈술족을 위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대표적인 가성비 선물세트로는 ‘김’과 ‘육포’ 선물세트가 있다. 해당 제품들은 대부분 상품이 5만 원 이하로 구성돼 꾸준한 인기를 보인다.
반면, 배달이나 외식 대신 직접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집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료품 주문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배달 앱 등을 이용한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2조23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 줄었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7월(-5.3%), 8월(-7.6%), 9월(-10.7%), 10월(-7.5%)에 이어 5개월...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신선식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알뜰 집밥족’의 냉동 품목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손쉽게 식사를 즐기려는 추세가 확대되면서 냉동식품과 냉동 간편식을 소비하는 패턴으로 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집밥족이 선호하는 신선식품 매출과 냉동 품목의...
외식물가 상승에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업계가 ‘반찬 가게’로 부상하고 있다. 소포장 반찬부터 한끼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반찬 제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주요 편의점의 반찬류 매출이 일제히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의 경우 올해 김치, 통조림, 밑반찬 등 반찬류의 누적(1월1일~9월20일 기준) 매출이 전년...
이마트24가 고물가 시대에 외식을 자제하는 짠테크족ㆍ집밥족을 잡기 위해 반찬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 인플레이션 심화하면서 이마트24의 반찬 매출이 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를 돌파한 올해 6월1일부터 9월18일까지 이마트24가 반찬 간편식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초기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에 외식 대신 집에서 식사를 하는 집밥족 트렌드가 안착되고, 에어프라이어기 등이 대중화되며 만두를 찾는 이들이 늘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HMR과 밀키트가 출시되면서 만두 시장 파이를 뺏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8년 3조2000억 원 수준에서 올해 5조 원 규모로 덩치를 불릴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코로나 집밥족에 힘입은 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결과이지만,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향후 내부거래 공시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농심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유는 사업 이익 증가와 율촌화학 신규설비투자로 인한 신규 자산 취득이다. 농심은 지난해 비상장 자회사인 엔디에스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홈쿡족, 집밥족이 늘면서 간편식 시장이 커지자 라면 업체뿐 아니라 식품업체, 외식업체까지 뛰어들면서 다양한 대체 식품이 등장하고 있다.
한국인의 비빔국수 사랑은 1700~18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비빔 국수의 조리법을 처음 소개한 문헌으로는 조선시대 말기 학자 홍석모가 편찬한 '동국세시기'가 꼽힌다. 국물 없이 비벼먹는...
코로나19 이후 집밥족이 늘어난데다 밥상물가까지 치솟으면서 간편식 시장이 각광받는 가운데 레스토랑 간편식(RMR)이 차세대 간편식으로 떠오르면서 외식업계가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CJ푸드빌은 설성식품과 RMR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6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설성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CJ푸드빌 외식...
코로나바이러스가 키운 집밥족에 힘입어 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너도나도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하면서 집밥보단 외식으로 소비 패턴이 옮겨갈 수 있음에도 최근 외식 물가와 밥상 물가까지 급격하게 치솟고 있어 밀키트 시장은 2025년까지 6000억 원을 넘볼 것으로 보인다.
6일 시장 조사 전문회사 유로모니터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코로나바이러스 집밥족이 키운 소스 시장이 여전히 인기다. 기존 된장, 고추장, 케첩 등 정통 소스류뿐만 아니라 최근 스리라차, 로제 등 이국적 소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는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집밥 족이 늘고 간편식 시장이 확대하면서 소스 시장이 성장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밥족에 힘입어 HMR, 밀키트 시장이 크게 몸집을 불리는 가운데 업계는 간편함,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에서 건강에 방점을 찍은 제품군 육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조2700억 원에서 2020년 4조 원대로 커졌고, 올해는 5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16일 관련업계 및 식품산업통계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 집밥족에 힘입어 늘어나던 국내 냉동만두 시장이 소강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국내 냉동만두시장 규모는 2020년보다 약 7% 줄어든 4770억 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전인 2019년(4814억 원) 수준에 그쳤다. 2020년 홈쿡족, 집밥족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시장이 성장하다가 밀키트, 레스토랑간편식(RMR) 등...
글로벌 집밥족에 힘입어 '내수기업 꼬리표'를 뗀 국내 식품기업들이 해외 사업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2년간 실적 고공행진을 했던 식품 기업들은 기저 효과에도 불구 해외 집밥족을 꾸준히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업계는 오너 3세를 해외사업부에 전진 배치하고 조직개편을 시도하는 등 세계인 식탁 점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