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모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제재 수위를 정하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18일 열렸으나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이날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날 제11차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리은행,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 심의했다"면서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18일 2차 제재심, 신한·우리은행 CEO징계 감경 여부 초미 관심사은행연합회장 “은행장 징계 과하다‘ 작심발언 당국 묘한 입장차이
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18일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두번째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연다. 은행장을 겨냥한 징계를 두고 최근 은행권에서 ‘과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징계 수위가 최대 관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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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나서서 금융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
옵티머스 피해자ㆍ금융 피해자 연대ㆍ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피해자 연대)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에서 ‘은행연합회장 김광수 망언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김 회장이 최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내부통제 미흡을 근거로 행장 징계를 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은행장 중징계 기류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금감원 내부적으로 소비자 보호에 적극 나서면 제재 수위를 감경할 수 있다는 시그널이 나오면서 제재 수위가 낮아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여기에 은행장 중징계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모호한 상황에서 중징계를 강행할 경우 자칫 지나친 경영간섭이라는 ‘역풍’을 맞을 수 있는 점도 수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금융당국이 사모펀드와 관련해 행장에게 징계를 내린 데에 대해 “행장이 모든 임직원을 관리ㆍ감독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밝혔다. 수조 원의 피해를 낸 사모펀드 사태에도 행장 징계는 과하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당국의 징계는 명확성의 원칙과 거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씨젠에 과징금 25억145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관련 임원 해임 권고ㆍ직무정지 6개월과 감사인 지정 3년, 내부통제 개선 권고 등의 조치도 함께 내렸다.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업체인 씨젠이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
신한은행이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 사모펀드의 분쟁조정 절차에 합류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 절차 개시에 동의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순 신한은행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내달 중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KB증권에 이어 지난달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우리은행과 IBK기업은
신한은행이 라임펀드 제재가 확정되기 전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개최를 추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분조위에 따른 제재 감경을 노리고 있지만, 금감원이 제재심 전에 분조위 개최는 없다고 못박으면서 신한은행이 자체적으로 보상 결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18일로 예정된 제재심 이전에 분쟁조정위원회 개
금융감독원이 4일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5일 금감원에 따르면 제재심은 지난달 19일에도 이어 이날 밤늦게까지 진행됐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다수의 회사 측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청취했다"며 "추후 다
금융감독원이 4일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두 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또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금감원은 제재심을 열어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달 19일 금감원은 1차 제재심은 개최한 데 이어 이날도 밤늦게까지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가 심의가
우리금융지주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전년과 같이 1년이다. 사모펀드 사태 후 현장 경영과 조직 다잡기로 내부 안정화를 이뤄낸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사모펀드 배상 마무리와 코로나19 충당금으로 악화한 실적을 개선하는 것은 숙제로 거론된다.
우리금융지주는 4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
옵티머스 펀드 자산 이관을 맡을 가교운용사(배드뱅크)의 최대주주를 펀드 최대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옵티머스 펀드 가교운용사 출자사 범위와 출자비율을 두고 관계사들의 신경전이 팽팽했지만,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출자금을 대는 구조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옵티머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내달 18일로 연기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부문 검사 조치안을 상정해 제재 수위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은 다수의 은행 측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 등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한 결과 내달 18일 다시
윤석헌 원장, 임기 말기 '내우외환'
금융권 "중징계로 라임책임 회피"
노조 "사회적 물의자 인사 우대"
연임설에도 내부에선 교체 여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 후반전이 거듭되는 악재로 논란에 중심에 섰다.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사태의 제재심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금감원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채용비리에 연루된 직원의 승진 인사를 둘러싸고
금융감독원이 19일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판매와 관련해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 수탁은행인 하나은행에 대해 첫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감원은 내달 4일 제재심을 다시 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금감원은 오후 2시30분부터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NH투자증권, 하나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라임펀드 등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일으킨 금융사고의 제재 양정을 해외 연계파생결합증권(DLF) 제재를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라임펀드를 판매한 증권사, 은행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징계가 과도하다는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작년에 DLF 때 제재를 베이스로 놓
옵티머스 사모펀드 환매 중단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을 앞두고 관련 금융기관들이 치열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무더기 중징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옵티머스 펀드 관련 금융기관 대상 제재심을 열고,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지난 8일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들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앞두고 있는 판매 은행사들의 제재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증선위 의결안에 대한 금융위 최종 의결이 판매 은행사들의 제재 수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모호한 법적 근거에도 CEO 징계일부 지주사 지배구조 불확실성↑“제재 수위 본 후 행정소송 불사”“배당 제한 권고 과도한 경영 개입”최대 실적 불구 주주 불만 커져정부 ‘이익공유제’ 활용 의혹 증폭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부실 판매책임을 물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잇달아 중징계를 통보하면서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금융권에선 법적
잇따른 불완전판매 증언에도김도진 전 행장 제재 수위 경감대책위 “금감원, 무늬만 제재”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중심에 선 IBK기업은행의 김도진 전 행장에게 당초 예고보다 가벼운 경징계를 내렸다. 기업은행은 운용사와의 유착이나 불법 행위 가담 등이 없었다는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작 펀드 투자자들은 “피해자의 피눈물은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