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전문성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지만 수업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수업을 결정할 자율성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을 키우는 교사들의 노력에 비해 제도·정책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4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최근 발표한 ‘TALIS 2024 결과 분석: 교사의 다차원적 전문
가사돌봄 서비스 시장 확대가 가정 내 남녀 간 가사노동 시간 격차를 좁히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가사볼봄플랫폼협회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가사돌봄 벤처기업과 함께 인구위기 답을 찾다’를 주제로 ‘제4차 인구미래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노란봉투법, 그리고 로봇주의 역설적 급등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한 다음 날인 8월 25일, 국내 증시에서는 묘한 장면이 연출됐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세이거나 약세였지만, 유독 로봇 관련주만 7~19%대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유일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 등 코스닥 시장에서 로봇 관련 종목들이 단숨에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다. 노동자의 권익을
아이슬란드서 주 36시간제 실험 결과 62% 자기 일정 더 만족영국서는 기업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는 경우도스페인 기업서 신청률 1%로 무산되기도급여 축소·경력 우려 등 발목
‘주 4.5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첫 발을 뗐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노동분야 공약인 ‘주 4.5일제’가 실현될 경우 단순한 노동시간 단축을 넘어 경제·사회적으로 우리 삶에
국민 10명 중 4명은 '주 4.5일제' 도입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가 4~5일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 4.5일제 도입에 대한 국민의 견해는 '긍정'이 3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정'은 25.5%, '중립'은
갤럽, 2만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직장을 바꾸고 싶어 하는 미국인이 10년 내 어느 때보다 많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럽이 지난달 미국인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일자리 찾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1%로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조사
청년(19~34세) 4명 중 3명은 300만 원 이상 월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청년 4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중 현재 재직자는 2738명, 나머지는 직장 경험이 있는 구직자
삼성생명 컨설턴트 10명 중 7명은 직업에 만족해, 가족·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도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생명이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2.5%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중 77.6%는 컨설턴트 직업을
한양증권은 대학생 연구원들이 한양증권 직원들과 함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산학연계 모델 '브루킨즈 아카데미' 2기 활동을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원들은 지난 6개월간 활동하며 △구글의 20% 규칙을 기반으로 한 조직 경쟁력 구축 방안 △조직몰입과 직무 만족을 위한 주요 요인 분석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전략 탐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KB·신한·하나 등 금융지주 3곳30세 미만 직원 자발적 이직률3년 새 8배 증가처우 불만·보숮거 조직문화 영향
고액 연봉과 안정적인 정년 등으로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금융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퇴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성장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이 퇴직 후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를 찾
웅진씽크빅은 전국 교육현장에서 활동할 신규 방문교사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교육자로서의 꿈을 실현하고, 새로운 교육문화 가치를 창출해 나갈 우수한 선생님을 선발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 나섰다. 특히 회사와 함께 성장할 청년 교사와 유아 수업 전문교사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채용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방문교사의 급여와 직무 만족
수원특례시가 특별 승진·특별 승급 제도를 활성화해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직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확립한다.
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등 인사운영 3대 혁신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한층
고려아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로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논현동 사옥을 떠나 고려아연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곳은 종로에 위치한 그랑서울빌딩이다. 4월 말까지 사무실 인테리어 설계를 완료하고, 7월까지 사무실 공사를 마무리한 후 고려아연 및 계열사의 모든 부서의 구성원을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고려아연에게 종로는
여성가족부가 ‘2022년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 결과 경북 경산시 등 총 35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27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은 이용자와 아이돌보미와의 서비스 연계, 아이돌보미 지원 및 아동 안전사고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각 서비스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이뤄졌으며,
10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기업시민·ESG 러닝랩’ 개최…서울대 조영태 교수 포스코 출산친화 제도 성과 연구 결과 발표
포스코가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했다.
포스코는 2022년 2월부터 사회공헌, 탄소중립, 인사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그룹 임직원들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대화와 토론으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채용박람회 ‘2023 원티드 리크루팅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새로운 일, 새로운 기회(New Work, New Chance)’로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실제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직을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초역전시대, 부동산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달 3일 오후 2시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1부는 전경운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제 1주제는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철학과 기회발전특구(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제 2주제는 일본의 지방
AI 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SS등급’을 획득했다.
룰루랩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생활균형 콘퍼런스’에서 근무 혁신을 유도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 열풍이 불고 있다. 조용한 퇴사란 실제로 사직서를 던지고 회사를 떠나지는 않지만, ‘회사 내에서 주어진 일 이상으로 일하지 않겠다’라는 MZ세대들의 업무 방식이다. 금년 9월 전 세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갤럽의 설문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실제로 근로자들의 업무 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