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이직 희망률 10년내 최고…“고립ㆍ좌절감↑”

입력 2024-12-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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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2만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출처 게티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직장을 바꾸고 싶어 하는 미국인이 10년 내 어느 때보다 많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럽이 지난달 미국인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일자리 찾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51%로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조사한 근로자의 18%만이 현재 직장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1년 전 20%, 10년 전의 3분의 1에 비해 감소했다.

갤럽은 직원들이 현 직장에서 더 고립되고 좌절감을 느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직무 만족도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갤럽은 임금 인상 부진과 승진 감소가 불만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회사의 비용 절감 조치와 재택근무 축소, 업무 강도 증가 등도 배경으로 꼽았다.

WSJ은 얼마 전만 하더라도 직원들은 비교적 쉽게 직장을 구하고 더 나은 급여를 받는 방법으로 불만을 해소할 수 있었으나 고용이 둔화되면서 쉽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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