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싱크홀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굴착공사장 안전관리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공개하고 지하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위험지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 나왔다.
7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입법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집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2015~2024년) 전국에서 총 2119건의 지반침
국토교통부는 최근 잇따른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0~12월 진행된 굴착공사장 특별점검(94개소)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를 통해 구체화됐다. 대책은 △지반침하 예방활동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산불 국가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홍수·산사태를 막기 위해 예보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땅꺼짐 사고 등 사회재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해·재난 위험으로부터 국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약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이 추진된다. 중앙정부(104개 사업)에서 약 3819억 원, 지자체(1105개 사업)
올해 국토교통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정부 안보다 약 8000억 원 증액된 1조1352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산불 피해 복구, 항공안전 강화, 싱크홀 예방 등 안전 중심으로 편성됐던 예산은 SOC(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를 위한 재정 투입이 늘면서 전체 규모가 커졌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애초 정부의 제시안보다 총 1387억7000만 원을 늘린 국토교통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추경안 증액 항목 중에는 '국토지형 관리 정보화' 사업이 포함됐다.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영남지역의 신속한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3차원 공간정보 구축하는 것으로, 증액 규모는 50억 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3차원 공간정보의 품질 진단 기술 확보로 SOC(사회간접자본) 기반 데이터 품질 향상에 나선다.
LX공사는 지하정보 데이터의 품질 검사 시 표본 육안 검수를 통해 부분적으로 진단하던 방식을 3차원 공간진단 시스템 구축을 통해 표본검수가 아닌 전체 데이터에 대한 품질 진단으로 자동화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
작년 7월 한국판 뉴딜 계획 발표 이후 10.1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 디지털 뉴딜이 다양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17만여 개 기업이 참여해 데이터 시장이 성장하고 9만여 인력 참여로 코로나19 등으로 촉발된 고용위기 완화를 도왔다. 또 220만여 명 이상의 국민이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있다. 정부는 2025년까지 49조를 투자하는 디지털뉴딜 2.0
국토교통부가 디지털 트윈(현실 공간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는 기술) 등 공간정보 사업에 4000억 원 넘게 투자한다.
국토부는 27일 국가공간정보위원회를 열고 '2021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는 계획엔 공간정보 생산, 공간정보 플랫폼 활성화 등 공간정보 정책 사업 800개의 투자 계획이 담겼다. 이들 사업 투자 규모를 합치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세종시가 스마트 공간정보 구현과 지적 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손을 잡는다.
김정렬 LX 사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12일 세종시청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5년간 △부동산 투기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공간정보 통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제10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정책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는 디지털 트윈을 산업현장에 적용한 버넥트에서 열렸으며 18개 관계부처 관계자ㆍ유관기관의 장 등이 참석했다.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데이터 연동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정부가 ‘K-사이버방역’을 추진해 디지털 뉴실 성과 창출을 가속한다. 정부는 2023년까지 K-사이버방역에 67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정보보호 역량을 5위 이내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전략위에서는 ‘K-사이버방역 추진 전략’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하고 ‘디지털 뉴
정부가 디지털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내놨다. 가상융합기술(XR) 기반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해 2025년 파급효과 30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10일 국무총리 주재 제11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가상융합경제 선도국가 실현을 위한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정부가 도로와 댐 등 오래된 사회기반시설(SOC) 관리에 6년간 78조 원을 투입한다. 올해 국토안전관리원을 설립해 시설물 유지 관리를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25차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1차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이번 2020~2025년 계획에서 △기반시설 관리 거버넌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지하정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싱크홀(땅 꺼짐 현상) 재발과 지하 공간에 대한 이용이 증가한 것에 대해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LX가 작년에 ‘지하 공간 통합지도 제작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지하정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
정부가 향후 5년간 지반 침하 발생 건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하 안전 관리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100%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심지 중심으로 늘어나는 지반 침하를 막기 위해 지하 안전 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0년~2024년)을 수립
정부가 2024년까지 지반침하를 지난해 338건에서 169건으로 50% 감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 지하안전 총괄부서를 설치하고 국토교통부가 지하안전영향평가서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지하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토부는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향후 5년간 로드맵을 담은 제1차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0~
정부가 기반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그간 KT 통신구 화재,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증가하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노후 기반시설
올해 안으로 지하시설물 등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수도권 10개 시에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하고, 국토관측 위성 2기(2020~2021 발사 예정)의 활용을 위한 ‘국토위성센터’를 설립하는 등 총 778개의 공간정보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국토교통부는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 수요자 맞춤형 공간정보 제공, 산업기반 지원 등을 담은 ‘2019
5개 부처, 14개 법령, 4개 시스템으로 분산돼 있는 15종의 지하정보가 2019년까지 통합된 지도로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기관별로 구축되고 있는 지하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제공, 활용하기 위해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계획’을 확정ㆍ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일명 ‘싱크홀’(지반침하) 사고가 연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