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 직격탄으로 대거 손실을 기록한 증권사들이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대형사들 위주로 해외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트레이더들을 확충하거나 해외 관련 자체 운용 랩 상품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최근 본사와 지점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현지 법인과 홍콩 현지법인에서 근무할 해외 트레이더들을 모집했다. 심
거래소가 사이버 영역을 비롯해 시장 감시활동을 강화한 결과 불건전주문ㆍ매매에 대한 예방 조치와 조회 공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13년 상반기 시장 감시활동’을 분석한 결과 현물시장에서 불건전 주문행위에 대한 회원사의 모니터링 조치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9.9%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불공정 거래 사전 예방 조치는 향후 불
“금융위기 때보다 더 힘들어요.”
글로벌 증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증권사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거래대금 급감으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는 대폭 쪼그라들었고 ‘롤러코스터’ 장세에 상품 수익은 좀처럼 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살을 깎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판관비 절감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점 효율성이 낮아 고정비 압박은 여전하다. 결국 증권사들은 지난
주식거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온갖 루머만 난무하고 있다. 뒤숭숭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조회공시 역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651조원으로 2006년 하반기 530조원 이후 7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거래대금은 2011년 하반기부터 추세적
증시 침체 여파로 리서치센터장들도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를 총괄하던 김철범 센터장이 15일자로 퇴사했다. 현재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대행은 허문욱 건설담당 이사가 맡고 있다.
김 센터장은 BNP파리바, 노무라증권, ABN암로에서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고, 알리안츠운용과 한국투신운용에서 주식
증시 침체 및 채권보유분 평가손실 등으로 대형 증권사들의 1분기(3~6월)실적이 또다시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치가 3개 이상 존재하는 증권사(3월 결산법인) 6곳 중 키움증권을 제외하면 모두 1분기 예상 순이익(연결 기준)이 전분기보다 크게 감소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예상 순이익은 400억1000만원으로
증시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증권사별 연봉 차이가 극과 극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종금증권이었다.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임원은 메리츠종금증권 직원보다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일 본지가 22개 증권사 사업보고서를 전수조사 한 결과 임원(등기이사) 1인당 평균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
지난해(2011년 4월~2012년 3월) 증권사 성적표에 붙은 꼬리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멀미장세’에 거래대금 및 상품판매가 급감하면서 실적이 반으로 쪼그라들었다.
수수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저금리 기조에 돈 굴릴 만한 데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미국 양적완화 및 중국 경기 경착륙 우려까지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의
삼성증권이 대규모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계열사 전환배치 인사이동 신청을 받은 결과 회사 계획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증시 침체가 장기화에 증권사 직원들의 ‘엑소더스’가 아니냐는 시각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사내 과장 및 대리급 인력 100명을 금융·전자 계열사로 전환배치키로 결정하고 지난달 중순부터 신청을 받았는데
증권사들이 수수료 수입이 급감한 상황에서 수익 다변화를 위해 인수한 저축은행 실적이 부진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증시 침체와 함께 저축은행 업황도 나빠지면서 증권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진단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증권의 자회사 현대저축은행은 2012회계연도(2012년4월∼2013년3월)에 537억원의 대규모 당기순손실
증시침체로 올 상반기 주식회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 회전율은 126.57%로 지난해 같은 기간(169.65%)보다 39.08%p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회전율도 271.53%로 지난해 상반기(358.61%) 대비 87.08%p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의 업무 집행사원인 지앤에이 프라이빗에쿼티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업무를 추진 중에 있으나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및 증시 침체 등으로 인해 매각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키움1호스팩은 휴대폰용 코팅장비 제조업체인 한일진공기계와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등의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같은날 하나그린스팩은 ‘애니팡’으로 유명한 게임회사 선데이토즈와의 합병상장예심을 청
최근 중소형 증권사 10여곳이 매물로 나왔지만 M&A(인수·합병)가 성사된 곳은 한 곳도 없는 등 구조조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업계 자산 규모 1위인 우리투자증권이 M&A 시장에 등장하면서 증권업계에 지각변동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10월 매각을 공식화한 이트레이드증권을 비롯해 아이엠투자증권, 리딩투자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구체화’ 발언 이후 회사채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증시 침체로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마저 막히면서 한계기업 도산이 현실화되는 등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조선·해운·건설 등 취약업종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유동성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임금삭감 방안이 검토되면서 증권맨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증시 거래대금 침체 등 업황 악화가 짙어지면서 지난해부터 점포 축소, 인력 감원 등의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남은 직원의 급여를 깍는 방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증권은 최근 전 직원을 상대로 전직원의 임금을 10%
증시 거래대금 침체 등 업황 악화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금 삭감 루머가 나돌면서 증권맨들이 동요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증권사 메신저 상으로 D증권사가 인사고과 C 대상 직원들에게 6개월간 120만원의 월급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돌았다.
루머는 보통 C 평가를 받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시장 침체기에 영업실적이 하향평준화되고 있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시 침체로 인한 실적 부진 탓에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란히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기획재정부의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해 B등급에서 이번에는 D등급으로, 예탁원은 A등급에서 C등급으로 두 단계씩 뒷걸음질 쳤다. 이는 증시 침체로 인한 거래대금 급감이 직접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이 증시 침체로 작년 실적이 크게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업실적에 상관없이 배당금을 받아가는 대주주들의 '자기 몫 챙기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까지 현금 배당을 결정한 11개 증권사의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결산배당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