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관내 재개발 구역 내 주택을 매입해 '사전 정보 이용 의혹'을 받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을 제명했다.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징계 조치다.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은 3일 "우리 당이 제대로 서려면 돈 문제에서 국민이 의심할 만한 행동조차 해서는 안 된다"며 "조 청장이 투기 목적은 없다고 해명했지만, 선출직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한길 씨에게 ‘경고’ 조치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씨가 전과도 없고 본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향후 재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다수결로 경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전 씨에 대해서 윤리위원들 의견이 ‘징계 거리가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1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외부적으로 나타나고 언론에 보도된, 당무감사실에서 조사한 내용이 맞는다면 전 씨의 사안이 징계를 개시할 만한 사유가 되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징계 개시를 결정했다”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역시 변한 것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라면서 김문수 대선 후보에 단일화를 압박하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을 직격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6일 밤 페이스북에 “내가 김문수 후보와 정책적으로는 많은 이견이 있지만, 이번 상황은 언젠가 겪어본 듯한 기시감이 든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그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가 요구했던 윤석열 대통령 징계 절차 종결을 선언하고 제명·탈당 권유 등 징계 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여상원 당 윤리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전 윤리위에서 징계 심의가 한번 종결됐다”며 “다시 징계 요구가 있으면 그때 결정하고, 기왕 개시된 징계(안건)에 대해선 징계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간호법 등 의료계가 반대하는 의료 악법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강당에서 국회 청문회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했다. 20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추진하면서 ‘제2의 연판장 사태’ 논란이 일자 중앙윤리위원회 제소 등을 통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당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규정’ 제34조에는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전주혜(사법연수원 21기)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인서(연수원 23기) 전 수원고검장, 고석(23기) 전 고등군사법원장을 영입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2일 전주혜 전 의원과 오인서 전 수원고검장, 고석 전 고등군사법원장, 지난달 합류한 박병삼(27기) 전 KT 부사장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전주혜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회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을 선임했다.
비대위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이 전 총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곽규택 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윤리위 위원장으로 이 전 총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 전 총장은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
국민의힘이 ‘발달장애인 망언’으로 논란이 된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31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당 윤리규칙 제4조(품위유지)를 위반하고 당 윤리위 규정 제20조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당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제2호는 당원이 ‘현행 법령 및 당헌·당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 개각이 예상되는 상황에, 강원도 출신 인사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석비서관 일괄 교체에 ‘강원 출신 인재’가 약진했고, 그간 굵직한 정치 현안이 생길 때마다 이따금 강원 출신의 인사가 등장했다 사라지길 반복했기 때문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한 전희경 정무1비서관의 후임에는 강원도 횡성 출신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탈당설과 관련 “이 당을 30여 년간 지켜온 본류”라고 밝혔다.
5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번에 내년 총선 후 바뀐 정치 지형 아래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했는데 그걸 일각에서는 탈당으로 받아들였던 모양”이라며 “나는 이 당(국민의힘)을 30여 년간 지켜온 본류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서명운동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에 이 전 대표가 홈페이지 개설을 비꼬며 안 의원과 이 전 대표의 신경전이 격해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동안 새롭게 이준석 제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홈페이지 개발을 마쳤다”며 홈페이지 주소를 공개했다.
홈페이지 제목은 ‘안철수의 혁신, 이준석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이언주 당협위원장의 언론 매체상의 반복되는 발언은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 징계사유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돼 윤리규칙 제23조 제2항에 의거해 주의 촉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의원은 최근 총선 전망, 일본 오염수 방류 등과 관련해 당과 대통령실을 비판하는 발언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현아 전 의원(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 결정을 내렸다.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 전 의원이 당원협의회(당협) 운영과 관련해 당 윤리칙상 품위유지·지위와 신분의 남용금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황 위원장은 “
洪 “친이도, 친박도 모두 권력에 빌붙은 하루살이”
홍준표 대구시장인 9일 “나는 국민적 기반으로 정치하는 사람이지 계파 믿고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나를 잡범 취급하면서 재물로 삼아 수해 대비 부실과 각종 스캔들이 묻혀졌다면 그걸로 나는 만족한다”며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지난해 대구시장으로
이용호·안철수, 모두 함께 해야김병민 “홍준표, 말과 행동에 일관성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을 향해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거라”고 작심 비판을 쏟아낸 뒤 국민의힘에서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당 일각에서는 “친윤과 비윤의 싸움을 부추겼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
발단은 홍 시장의 글이었다. 홍 시장은 지
원희룡, 한동훈과 라이벌처럼 경쟁한동훈,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치할 운명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은 홍준표
총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권 '빅샷'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권으로 가는 길목인 내년 총선 주도권을 잡기 위한 암묵적인 기 싸움이 벌어졌다는 게 여권 안팎의 해석이다.
◇탄핵은 노림수? 원희룡, 연이은 광복 행보
원희룡 국토
與윤리위, 홍준표에 당원권 정지 10개월 의결홍준표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마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26일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홍 시장은 “더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나는 아직 3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