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진입한 기업은 2017년 313개에서 2022년 87개로 대폭 감소했다. 최근 5년간 271개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한국에만 있는 갈라파고스 규제가 없어져야 시장 활력을 떨어뜨리는 증후군이 퇴치될 수 있다. 정치권의 각성이 필요하다.
무보는 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수출 중견기업의 애로 사항 청취와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중견기업 무역·투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키우고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견기업 관계자들은 현재 이용 중인 무역보험에 만족을...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무역ㆍ투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해 동인기연, 디섹, 신성이엔지 등 업종별 수출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들은 각국의 수출입 규제 강화, 고금리 장기화 등...
코픽스는 시중은행 6곳(신한·우리·SC제일·하나·KB국민·한국씨티은행)과 특수은행 2곳(NH농협·중소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의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오르면 은행이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리가 올랐다는 뜻으로, 은행의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의미다.
신규취급액...
이번 토론회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실,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저임금은?'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이 부회장은 "업종과 지역별로 생산성과 근로 강도, 지불능력 등이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을 반영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해 최저임금의 수용성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문제를 유발하고...
11일 전통시장 금융회사 장금이 결연 확대보고대회“장금이 결연, 전체 시장으로 확대…민생의 근간이 되도록”
“중기부는 정부 여러 부처와 함께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더 빨리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하고, 민생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서울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통(通)에서 열린 ‘전통시장ㆍ금융회사 결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탄 이용자는 7만3727명으로 지난 1월(12만332명)보다 이동 고객이 38.7% 감소했다. 같은기간 알뜰폰에서 통신3사로 옮겨 간 이용자는 4만2272명에서 5만9276명으로 40.2% 늘었다.
알뜰폰 가입자 순증 인원이 7만8060명에서 1만4451명으로 80% 넘게 떨어진 것이다. 이 속도라면 하반기...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상인연합회,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1일 우아한형제들 사옥 행사장에서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위는 올해 핵심 정책인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 동반성장 지원사업’, ‘지자체와의 플랫폼 구축’ 등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아직 중소기업들의 기존 화학물질 등록에 대한 비용 부담이 크다며, 기존 화학물질을 등록할 때의 유해성 시험 제출서류로 시험자료 요약보고서나 전체보고서가 아닌, 결과값을 인정해주는 등 불필요한 시험자료 구매를 줄일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신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역시 상속세 최고세율을 OECD 평균인 15% 수준으로 인하하고, 최대 주주 보유 주식에 대한 20% 할증을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단체가 올해 목소리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오랜 기간 누적된 상속세 부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제단체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 부분에서는 부족하게나마 제도 개선이 이뤄졌으나 중견기업 이상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은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와 자금조달 방식을 다양화하려면 관련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대한민국의 대기업 비중은...
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중견기업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국의 대기업 비중은 0.09%로 OECD 34개국 중 33위에 불과하다”며 “쌀가게, 자동차정비소에서 시작한 삼성과 현대차처럼 중소ㆍ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해소에도 나선다. 금리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와 금융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은 4년간 1600억 원을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의 중소기업보증 및 보증료 재원으로 출연한다.
추가 보증재원 800억 원을 4년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햇살론15 보증재원으로 4년간 900억...
연합은 “절차도,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채 재벌 대기업에 특혜가 될 이른바 ‘반도체 특혜법’의 논의를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바 있다. 비판의 요지는 효과는 의문인데, 혜택은 재벌에게 집중된다는 것이다.
현실은 어떠한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 조건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S...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신용대출 규모가 1년 새 20조 원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기술신용평가(TCB) 기준을 높이면서 심사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은행권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다.
1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3월 기준 17개 특수·시중·지방은행의 기술신용대출 건수는 72만87건으로 전년 동월(83만1425건) 대비 18.3...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이사 △김형철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 △유승길 한국박스산업협동조합 사업부장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 △서재교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현장 정책제언과 공동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윤위상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장은 “협동조합 지원 인프라가 지속 만들어지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각 부처 물가안정 위한 업계 애로사항 경청양곡법·농안법 개정 시 우려 사항에 대해 공감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해양수산부(해수부)는 16일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서울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 대한...
연합회 등 35개 소상공인 단체·기업 등), 더존뱅크(더존비즈온) 컨소시엄 4곳이다.
컨소시엄은 자금력을 갖춘 금융사와 핀테크 등 정보기술(IT) 기업으로 형성됐다. 유뱅크는 대형 금융사인 현대해상이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유뱅크는 고령층·외국인·소상공인 등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은행을 만드는 게 목표다. 세분화된 분석을 통해 시니어, 소상공인·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