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거리두기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거부감이 크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병상·진료기관 등 방역·의료자원을 확충하는 방향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거리두기 재도입은 또다시 보류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낮은 치명률과 의료 대응 역량 등을 포함해 감안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0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8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28만 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하루에 확진자가 30만 명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국민...
같은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도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는 전파가 빠른 변이 확산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며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키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과 자발적 거리두기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6500여 개에서 이달 중 1만 개로 확대 지정하겠다”며 “패스트트랙 적용대상을 기존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에서 기저질환자, 정신병원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료제를 하반기 34만 명분, 내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심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인력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내달부터 인천공항과 7개 지방공항에 검역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해 총 140여명이 검역 대기라인 질서 유지와 승객 분류, Q코드 입력 안내 등의 업무를 하도록 했다. 지원 인력은 소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모집...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국제선 정상화와 휴가 성수기에 따라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인력 지원을 통한 안심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 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특히 중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의 국내 검출률이 7월 1주차에 35%로, 1주일 전 28.2%보다 높아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13일 백신 4차 접종 대상 확대, 치료제 적극 투여, 국민 참여형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의료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의료 전문가들은 4차 접종의 대상과 효과는 고위험군에게 의미 있으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할 필요는 없다는...
원인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를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9~10월 정점을 보이고, 최악의 경우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의 핵심은 4차 예방접종 대상 확대다. 다만, 4차 접종을 새로운 대책으로 보긴 어렵다. 정부는 2월 14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개시한 데 이어 4월 14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까지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50대와 18세 이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권고안을 반영했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코로나19...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권고안을 반영했다.
먼저 방대본은 전파율 시나리오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다음 달 말...
한 총리는 이날 열리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현재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에서 실시하는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시설의 경우 요양병원·시설뿐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노숙자시설까지 접종을 확대하겠다”며 “4차접종은 코로나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다.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중대본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확진자 증가 추세와 중증·사망 피해 정도 등을 예측해보는 시뮬레이션을 진행 중이며 이에 기반해 방역조치 변경 여부와 방식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당초 9~10월 하반기 재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임숙영 중대본 상황총괄단장은 "백신 접종의 면역 감소시기가 도래한 점이 기저 요인이며, BA.5 변이의 전파 속도가 매우 빨라 현재의 빠른 증가세를 불러왔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해제되고 증가한 이동량과 사회활동도 현저히 빠른 확산세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링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확진자 폭증 시점도 점차...
방대본에 따르면, 7월 1주차 국내감염에서 BA.5 점유율은 23.7%로 전주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으나, 해외유입에선 70.0%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재유행 대비 방역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이는 ‘과학방역’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내놓는 첫 방역정책이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 관해 “어제(11일) 질병관리청과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이랑 여기서 회의를 했고 내일(13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본방침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고, 경제위기에 대해선 “제일 중요한 건 서민과 민생 경제 위기로 파국을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논의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11일부터 외래진료·처방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의원급 초진 기준으로 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5000~6000원이다. 약제비는 총금액 1만2000원 기준으로 약 3600원이다. 단, 상대적으로...
이에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를 중심으로 재유행에 철저히 대비하라"며 "특히 새 정부 기조인 '과학 방역'에 걸맞은 대응체계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달라지는 방역지침에 대해 국민께 소상히 설명하라"고 한 총리에게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고물가로 민생이 어려운 만큼 주요 품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