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태풍 난마돌 북상에 한덕수 총리 '총동원령'

입력 2022-09-19 08:19 수정 2022-09-19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시설과 국가기반시설 철저 대비…가용 자원 총동원 조치”

(그래픽=손미경)
(그래픽=손미경)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제14호 태풍 ‘난마돌’ 관련 “오늘 오전이 고비가 될 것”이라며 “중대본을 중심으로 총동원 태세와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고, 응급복구 상황 발생시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위중한 경제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더해져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일부 산업시설에 큰 피해가 있었다”며 “산업부 등 관계기관은 산업시설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경계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며 “현재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우리나라에 최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풍은 오늘 오후까지 경상권 해안 지역에, 내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중대본 가동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조치 후보고’ 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며 “부산, 경북, 울산 등 위험지역 지자체에서도 비상근무 최고단계 격상, 학교 휴업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 총리는 “중대본과 지자체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 해경, 군 등 재난대응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끝까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63,000
    • +2.77%
    • 이더리움
    • 4,512,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18%
    • 리플
    • 739
    • +0.68%
    • 솔라나
    • 206,200
    • +3.62%
    • 에이다
    • 670
    • +1.06%
    • 이오스
    • 1,115
    • +1.64%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1.39%
    • 체인링크
    • 20,180
    • +2.85%
    • 샌드박스
    • 64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