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법원에서 김씨가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용호, 박홍욱 이화열, 박재홍씨 등을 사내이사로, 윤희선씨를 사외이서로 선임한 결의를 취소해달라는 주주총회 결의 취소의 소를 제기됐다고 공시한지 약 3주 만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 결정됐다.
김상훈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지난달...
우선 하이브는 민 대표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서를 확인하고, 임시주주총회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이브는 30일 어도어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상태인데요.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법원에 청구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현재 어도어 이사회가 민 대표 측근으로 구성돼 있어 강제력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죠. 상법 제366조에...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25일 아워홈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는 지난 주총에서 선임이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 씨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본성 본인 선임의 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열린 아워홈 주주총회에서 구 전 부회장과...
그는 “3월 정기 주총에서 관련 안건이 부결되며 기대감이 약화되긴 했다”면서도 “여전히 지주사 중에선 밸류업 이벤트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했다.
은 연구원은 “높아진 주주환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 소각 기간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앞당겼다”며 “다만 이를 제외하곤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시행이 아닌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이노테라피는 3월 정기주총에서 SCL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후 새로운 사명인 SCL사이언스로 등기를 마치고 오늘 변경 상장된다.
신규 사명은 모그룹인 SCL그룹과의 브랜드 정체성 통일과 미래 주력사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SCL사이언스는 그룹이 보유한 의료서비스 분야 네트워크 및 의료 데이터...
이사회 교체를 위한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했으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사임을 요구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하이브의 또 다른 자회사 빌리프랩의 신인 아일릿이 뉴진스의 콘셉트를 카피한 것이 문제며, 경영권 탈취 시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 "지금 문제가 되는...
이를 두고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이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예고한 '비효율 점포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롯데백화점 운영사인 롯데쇼핑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동로에 있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6월 말 영업종료한다. 2015년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문을 연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당시 부동산을...
올해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 주주 행동주의 활동 성과에 대해 업권은 ‘아직 미약하다’는 평가가 다수였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기업 밸류업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기관의 투자 관행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왔다.
“국내 행동주의 어렵지만 조금씩 성과…아직 행동주의 후진국”
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행동주의...
2024년 정기주주총회 시즌 동안 상정된 주주제안 안건 99건 중 이사·감사 선임 안건이 53건(53.5%)으로 가장 많았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행동주의펀드들이 단기적·일회성 요구에서 긴 호흡의 중장기 투자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재계는 “기업 성장을 위한 목소리보다 경영권 분쟁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우려를...
지난달 주주총회(주총) 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행동주의 펀드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대부분의 주주제안이 주총 표 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들이 표 대결에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내 및 사외이사’자리를 꿰 찼다는 점은 높이 평가했다.
22일 본지가 올해 정기주주총회 공시를 분석한 결과 주주제안으로...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연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부결했다. 장녀 미현 씨가 최대주주인 장남 구 전 부회장의 편을 들면서 구 부회장은 경영권 박탈 위기에 처한 것이다. 구 부회장 대신 선임된 사내이사는 미현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다. 구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임기는 올해 6월까지로, 그 전까지 경영권...
법원, 서린상사 임시주총 소집 심리 시작법원 심리 결과 여부 이달 말 나올 듯주총 허가하면 고려아연이 경영권 확보불허할 땐 경영권 분쟁 장기화 불가피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고려아연이 제기한 서린상사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청구에 대한 심리를 시작했다. 법원이 심리 결과 임시주총을 허가하면 고려아연은 내달...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주총 전 총 5명 중 사외이사 1명이 이미 임기가 만료됐으며, 그 후 주주총회에서 전인오 사외이사, 이영열 사외이사, 신용열, 송영호, 정민영 이사가 선임됐다.
이 중 신용열 이사, 송영호 이사는 투자를 조건으로 선임됐으며, 일자를 공란으로 비워 사임서를 받아 놓은 상태였다. 이러한 가운데 4월 15일 조용환 부사장이 사임서를 제출했고...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전날인 17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비공개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 씨와 구 씨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반면 구 부회장은 포함한 10여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모두 부결시켰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6월까지다.
아워홈은 비상장사로, 지분 98% 이상을 4남매가 보유하고...
이 원장은 “지금은 주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직접 주총안건을 제안할 수 있는 시대”라며 “앞으로의 주주행동주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은 주주가치 제고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이를 주주들과도 적극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주행동주의...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다시 승인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해 눈에 띈다. 테슬라 이사회는 이날 주주 서한을 통해 6월 13일 열리는 주총에서 2018년 승인한 CE0 성과 보상안을 다시 투표 안건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보잉 사고 관련 문제에도 예상보다 1분기 실적 손실이 적게...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다시 승인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해 눈에 띈다. 테슬라 이사회는 이날 주주 서한을 통해 6월 13일 열리는 주총에서 2018년 승인한 CE0 성과 보상안을 다시 투표 안건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보잉 사고 관련 문제에도 예상보다 1분기 실적 손실이 적게...
올해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 행사율이 역대 최고인 1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VOTE)을 이용한 기업은 922개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정기 주주총회 목적으로 ‘K-VOTE’를 이용한 회사 수가 전년(858개사) 대비 7.5% 증가한 922개사로 집계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전체 의결권 있는 주식 수 533억 주...
유틸렉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지지로 안건을 처리했다. ‘정관 변경의 건(제2호 의안)’은 지난달 14일 합병을 결정한 아이앤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된 안건이다. 참석 주주 1602만4013주 중 1600만 935주(99.9%)가 안건을 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5일 주주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청사진을 내놓는 등...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지난 12일 볼파라헬스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주주총회가 개최됐으며, 루닛에 의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2%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지난 3월 루닛의 볼파라 인수 계획안에 대해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정당성 등을 2차로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를 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