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1.7조 규모" 자사주 911만주 소각

입력 2026-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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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발행 주식수 4% 수준

셀트리온(Celltrion)은 1일 지난달 주총 및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자사주 911만주에 대한 소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액수로 1조7154억원에 달하며, 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4%에 달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은 소각효력 발생 당일인 이날 즉시 등기 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일 등기 절차가 완료되면, 6일 한국거래소에 변경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달 13일에는 주식 시장 내 변경상장 절차가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번 소각분에는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보상 목적으로 보유했던 300만 주도 포함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소각 이후 남은 자사주(약 323만주)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합병(M&A), 신기술 도입 및 개발, 시설 투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약속드린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계획대로 즉각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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