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징역 2년·집행유예 4년⋯檢, 징역 5년 구형“정치권 고발로 수사 개시⋯피해 변제 위해 노력”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28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
지난해 건설사 순이익률이 0%대로 떨어지며 최근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8일 발표한 ‘2024년 건설 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건설 외부감사기업의 순이익률은 0.8%로 집계됐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0%대에 진입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종합건설업과 중견기업의 부진
폐업·미분양·PF경색, 중소 건설사부터 상환 지연 확산“부실 전이 속도 주시”⋯은행권, 건전성 점검·채무조정 강화
건설 시장 침체가 심화되면서 은행권의 건설업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폐업 증가와 유동성 악화로 건설사들의 상환 여력이 떨어지면서 은행권이 직접적인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공사 원가 상
광주시가 국가공무원 당직제가 76년 만에 전면 폐지되는 것에 대해 환영했다.
광주시는 인사혁신처가 24일 국가공무원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당직 민원 응대시스템인 'AI 당지기'를
우미그룹이 총수 2세 회사 등을 앞세워 공공택지 입찰 자격을 인위적으로 맞추기 위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공사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미에 과징금 483억7900만 원을 부과하고 우미건설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까지 결정했다. 업계 전반을 뒤흔든 ‘벌떼입찰’ 의혹이 결국 제재로 귀결된 만큼 우미건설이 향후 재무·지배구조 전반에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요건을 맞추기 위해 계열사에 대규모 공사 일감을 몰아준 기업집단 '우미'에 과징금 484억 원을 부과하고 고발 조치했다.
공정위는 17일 기업집단 '우미' 소속 회사들이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인 주택건설 실적 300세대를 충족시켜 줄 목적으로 총수 2세 회사를 포함한 5개 계열회사에 상당한 규모의 공사 일감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GH는 27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35%)이 주관사로, 대우건설(27%)
동아쏘시오그룹은 팀장들이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한 신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D(콜론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27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콜론디 캠프는 일상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하고 현업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업무와 리더십 부담으로 지친 팀장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국토교통부가 20일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 하자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9월 이후 다섯 번째로 하자 발생이 잦은 건설사 명단도 함께 발표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는 올해 8월까지 총 3118건의 하자분쟁 사건(하자심사·분쟁조정·재정 포함)을 처리했다. 연말까지는 4500건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반도건설이 야심 차게 추진한 미국 주택 진출이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현지 법인들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재무 부담을 키우고 있다. 업계는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LA 한인타운에 내놓은 ‘더 보라 3170(The BORA 3170)’이 4월 기준
지방 건설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분양 누적과 금융 연체가 겹치면서 지역의 건설사들이 속속 법정관리로 내몰리고 있지만 정부 정책은 수도권 공급 확대에만 치우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건설 생태계 붕괴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25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8월 종합건설사 437곳이
GS건설은 염해 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인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에 조성된 태안 햇들원 태양광 발전소는 생산성이 낮아 방치됐던 농지를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약 66만㎡(약 20 만 평)의 염해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갖춰 연간 8만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2만3000
건설사 34곳에서 39억여 원의 임금체불이 적발됐다. 이 중 한 곳은 6억 원 이상의 임금을 체불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이 같은 건설업 노동·산업안전 통합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임금체불과 산업안전에 취약할 10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감독을 벌였다. 본사뿐 아니라 이들 기업이 시공하
에스티팜(ST Pharm)은 지난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핵산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동아쏘시오그룹의 cGMP시설 전문건설 자회사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이 전문건설업과 종합건설업의 ‘업역개편’과 관련해 “다른 업종을 하나의 업종으로 만들어 놓으면 전문성을 더 발전시키기 어렵다”면서 업종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한 창립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021년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산업 체질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건설산업의 안전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김윤덕 장관은 “무엇보다 앞서야 할 것은 안전”이라며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는 국민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7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5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6.18일)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그 힘을 한 데 모아 건설산업의 미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1981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오고 있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최대주주인 드림캐슬종합건설 지분 103만7429주를 실리칸에 양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총 양수 대금은 21억 원이며 주당 가격은 2024원이다. 이는 전일 종가(1782원) 대비 약 14% 할증된 가격이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추진 중인 이차전지 신사업 미래 가치 시현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
한울소재과학은 세종 전의산업단지 내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주요 소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공사 중인 세종공장의 연내 사용승인을 목표로 공사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울소재과학은 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CB에는 세종공장을 직접 시공 중인 제일E&S, 미건종합건설 등이 참여한다.
삼성물산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2계단 하락하며 6위에 머물렀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 건설업체 8만7131곳 중 신청업체 7만3657곳(84.5%)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