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내년도 예산을 4567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예산(5628억 원) 대비 18.9% 감소한 예산이다. 다만 5년 주기로 올해 진행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관련 예산을 제외하면 올해보다 16.9% 증가했다.
데이터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계생산 및 서비스 고도화,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와 허브 기능 강화, 경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2025-2026 부동산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
2031년까지 서울 도심 중심업무지구(CBD)의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물류센터는 공급 감소로 공실 부담이 완화되고, 주택 전·월세 시장은 임대 물건 축소 여파로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일 개최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
9월 임금 증가율이 0.7%에 그쳤다. 실질임금은 2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정액급여 증가율이 정체된 데 더해 특별급여가 큰 폭으로 줄어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 9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433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임시·일
전남도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문제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차영수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강진군) 의원은 최근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가 전국 최저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전남의 농어촌 여건을 고려한 가중치(차등) 예산을 반영해 도시·농촌 격차를 실질적으로 줄일 대
2023년 전국 치킨전문점 수 3만9789개⋯전년 대비 약 4% 감소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2만9805개⋯3만 개 돌파 초읽기
전국 치킨집 수가 3년째 줄어든 가운데, 프랜차이즈 치킨집만 꾸준히 늘어나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황 속 위험도가 큰 개인 창업이 줄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본사 시스템을 앞세운 프랜차이즈 중심으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8조 59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상승했으며 정보보안은 약 7조 1244억 원(전년 대비 15.9%↑), 물리보안은 약 11조 4701억 원(전년 대비 7.3%↑)으로 조사됐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현황을 파악해 향후 정보보호
지난해 급격히 침체했던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ECP)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 만큼, 내수 회복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생산·소비·투자로 대표되는 내수는 2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인다. 2월부터 증가세(전년 동월 대비, 이하 동일)로
장기 침체에 빠졌던 건설업이 더디게나마 회복 조짐을 보인다. 이에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도 9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다만, 임금은 여전히 정체된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 지난달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가 203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만 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체 종사자 수가 2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실질임금도 5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7월 근로실태)’ 결과에서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가 202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7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던 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중국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자본 유치 성과를 새롭게 썼다. 미국·일본·유럽 자본에 이어 중국 자본까지 확보하면서 경기도가 첨단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26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김동연 지사와 종루이코리아가 6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
압축성장이 한국 경제를 세계 제조강국으로 끌어올렸지만 그 그늘도 짙게 드리우고 있다. 반도체·배터리·자동차·조선 등 일부 주력 산업에 성장 동력이 집중되면서 산업 편중과 지역 간 격차가 심화했다. 글로벌 경기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 쉬운 불안정한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산업구조 전환의 골든타임”이라며 신성장동력 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사업체 635만 개…종사자 2573만명·1.1%↑
지난해 우리나라 사업체 수가 11만 개 가까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사업체 수는 635만4000개로 전년 대비 10만7000개(1.7%)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사업체가 경기 둔화 영향으
서울시가 서울 중소기업의 현황을 종합 분석한 ‘2024년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내 중소기업은 기업 운영 자금 조달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인건비와 자잿값 등 원가 상승 압박도 컸다. 기존 사업 외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ESG경영을 시행 중인 곳은 5% 수준으로 집계됐다.
18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
각국 보건예산 중 2%만 정신건강에 써세계 경제에 1조 달러 손실
올해 상반기 기준 세계 인구는 약 82억3000만 명이다. 이 가운데 정신건강 문제를 지닌 사람은 전체의 8분의 1에 달하는 약 10억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단순 치료지원을 넘어, 나라마다 치료를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로이터와 가디언ㆍWHO
문화산업 성장률 해마다 고공행진지역간 인프라 구축 ‘균형’ 살리고저작권보호 위해 정부간 협력 절실
문화산업 예산 증가와 함께 문화산업 매출 규모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문화산업 예산 증가율은 문화산업 매출 증가율을 훨씬 능가한다. 매출 증가율은 세계 문화산업 시장규모 성장률 및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보다 높다. 이는 문화산업의 수출 증가에 기인한
국내 중소기업 수가 830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수는 829만 8915개로 전년 대비 25만 6189개 증가했다.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9.9%다.
기업 수가 증가한 업종은 도·소매업(10만1485개), 전기·가스·증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이름 그대로 '공공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사기업과 달리 영리 추구와 공공의 이익이 충돌한다면 공리를 우선에 두는 것이 공공기관의 임무다. 그렇다고 국민의 혈세를 방만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신의 직장' '철밥통' 등은 공공기관의 현주소와 이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단어들이다.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
지난해 국내 공사액이 전년보다 0.8% 감소한 316조 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1.6%)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건설업 조사 결과(잠정) 공사실적 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364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이 중 국내 공사액은 316조 원으로 전년 대비 0.8%(3조 원) 감소했
마스턴투자운용은 ‘한국 부동산 시장 2025년 하반기 전망’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 섹터의 거래 비중은 2022년 이후 지속 증가해 지난해 말 67.1%까지 확대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런 오피스 거래 비중 확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액은 약 11조7000억
사업체 종사자 수가 2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꺾였다. 실질임금 증가율은 2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 지난달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2027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5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업체 종사자는 1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고 5월 보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