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시우가 단 한 타 차이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시우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세 번째로 높은
브라이슨 디섐보(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에서 첫 우승했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패트릭 로저스(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16번홀(파5). 118야드 남기고 김민휘(25)의 세번 샷한 볼은 핀 바로 뒤에 떨어진 뒤 백스핀으로 홀을 파고 들었다. ‘천금의 이글’샷 이었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순이를 끌어 올렸다. 전날과 달리 상위랭커들이 모두 뒤바뀐 가운데 김민휘도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김민휘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6승에 도전하는 박성현(넵스)이 세계여자골프랭킹이 13위로 올랐다. 박성현은 1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6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다 랭킹 1∼12위는 변화가 없다. 여전히 리디아 고(19·캘러웨이)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골
김민휘(24)가 올림픽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8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폭우로 인해 첫 날부터 대회가 순연되고 있는 대회 3라운드에서 김민휘는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순위를 무려 18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대회는 일몰로 중단 돼 일부 선
악천후로 순연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강성훈(29)과 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80만 달러)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쳐 10위권에 올라 있다. 이날 보기없
아마추어골퍼에게는 꿈속에서나 만나 볼 듯한 기적의 숫자가 “퓨리~릭”하는 사이에 그린에서 나타났다. 뭔~ 요술공주 세리도 아니고.
우리에게 낯익은 ‘8자 스윙’의 짐 퓨릭(미국)이 주인공이다. 애리조나대학 출신의 퓨릭이 드디어 일을 냈다. 그것도 46세의 중년의 나이에. 아마도 ‘그분이 오신 날’이 아닌가 싶다.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재미난 것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2부 투어인 유럽 챌린지 투어에서 18홀 59타를 친 선수가 등장했다.
이탈리아의 니콜로 라바노(31)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나리 제도 라 고메라의 테키나 골프클럽(파71·6937야드)에서 열린 2부 투어 프레드 올슨 챌린지(총상금 17만 유로)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59타를 쳤다.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59타 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인 선수 맏형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올 시즌 첫 출격한다.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ㆍ약 70억원)에 출전한다. 우승상금은 104만4000달러(약 12억5000만원).
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린 최경주는 지난 2008
배상문(29)의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으로 포문을 연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개막전부터 동양인 반란이 예고됐다.
그러나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한국(계) 선수는 배상문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ㆍ한국명 이진명) 두 명에 불과했다. 최경주(45ㆍSK텔레콤)를 비롯한 코리아 군단은 줄줄이 부진에 빠져 배상문의 개막전
2015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인천행 막차에 올라탄 주인공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ㆍ한국명 이진명)였다.
대니 리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를 차지하며 인터내셔널팀 랭킹 10위를 유지, 2015 프레지던츠컵 자력 출전을 확정지었다.
대니 리는 올 시즌 3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ㆍ한국명 이진명)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대니 리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골프장(파70ㆍ701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25만 달러ㆍ약 97억원)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쳐 제이슨 더프너
총상금 920만 달러(약 104억5000만원)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차세대 골프황제 조던 스피스(22ㆍ미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 시즌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을 차례로 제패한 스피스는 이번 디 오픈 챔피언십마저 우승한다면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한 시즌 네 개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엔 두 스타플레이어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주인공은 조던 스피스(22ㆍ미국)와 타이거 우즈(40ㆍ미국)다.
스피스는 누가 뭐래도 올 시즌 가장 뜨거운 선수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발스파 챔피언십, 마스터스 토너먼트, US오픈에서 각각 우승했고, 발레로 텍사스 오픈과 셀 휴스턴 오픈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조던 스피스(22ㆍ미국)에게 ‘차세대 골프황제’란 닉네임은 어울리지 않았다. 신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ㆍ미국)와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도,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도 세계랭킹 4위 조던 스피스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판도가 안개국면이다. ‘호랑이’의 부상으로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39·미국)는 지난 3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요양 중이다.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결장, 골프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우즈는 제5의 메이저
조던 스피스(21ㆍ미국)이냐, 미겔 앙헬 히메네스(50ㆍ스페인)냐.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넘보는 두 명의 이색 도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연소 우승을 노리는 조던 스피스와 최고령 우승에 도전하는 미겔 앙헬 히메네스다.
스피스와 히메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총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이 시즌 첫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골프코스(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570만 달러ㆍ한화 60억87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배상문은 4라운드 합
양용은(41ㆍKB금융그룹ㆍ사진)이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양용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장(파72ㆍ725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560만 달러ㆍ우승상금 100만8000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양용은은 중
재크 존슨(37ㆍ미국)이 스코틀랜드 하늘을 훨훨 날았다.
존슨은 18일 밤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파71ㆍ71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ㆍ우승상금 140만5000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존슨은 마크 오메라(